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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열세분!(완료)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8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더보기
맛집 리뷰는 어려워~ 이웃분들은 모두 아시다시피 나는 책 카테고리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다. 근데 책, 독서, 뭐 이런것들이 누구나 습관 들이면 좋다고 하고, 가까이 하고 싶기는 하지만 쉬 가까이 하기 어려운 분야인 것도 사실이다. 뿐만아니라 블로깅을 하면서 재미나고, 유쾌한 글, 또는 나와 코드가 맞는 글만 읽고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인지라 자칫 지루한 책이야기를 매일같이 방문해서 읽는 것도 내 이웃분들에게 고역일 수 있겠다. 나 역시 맨날 책만 읽고 책이야기만 쓸수는 없는 일. 스스로에게 부담스럽고 지루해 지는 법이라 가끔씩 사는이야기, 가족이야기를 병행하고 있는데 오래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었던 포스팅이 바로 맛집 포스팅이었다. 헌데 몇 번의 시도끝에 역시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결론을 내릴수 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첫째,.. 더보기
오늘은 신나는 어린이날~~ 어린이날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원래 쉬는주 일요일 빼곤 공휴일, 빨간날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건설회사에서 근무하는지라 매년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등등의 빨간날들을 사무실에서 우울하게 보내야 했었는데 올해는 용케 어린이날을 집에서 보낼수 있게 되었다. 서둘러 광주 집으로~~ 배로 두시간, 버스로 두시간을 빼고서도 배타러 가는시간, 버스타러 가는시간, 버스에서 내려 집에가는 시간까지 무려 다섯시간동안 걸려 갔다가, 다시 다섯시간 걸려 돌아오는 길, 그것도 달랑 어린이날 하루 쉬기위해 이 고생을 하는 이유는 오로지 아빠와 함께 어린이날을 보내게 해주고 싶은 마음 하나뿐이겠다. 그럼 오늘 하루 어린이날을 어떻게 보냈는지 돌이켜보며 포스팅을 시작한다. 일단 어린이날 선물을 맞아 준비한 곰인형 나란히 침대 베개맡.. 더보기
신한카드 러브콘서트 관람기 5월1일, 5월의 첫날을 맞이하여 실로 오랫만에 공연을 보고왔다. 신한카드에서 주최하는 이름하야 '러브 콘서트'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SBS스타킹 출신이라는 성악가 한분과(이름은 모르겠다 ㅡㅡ;) w&whale, 타이거JK, 윤미래, 제국의 아이들, 이승환 등이 출연~ 박준형은 개그맨답게 깔끔하면서 재밌게 사회를 잘 진행했고, 주로 가족단위로 참석해서 인지 우려했던 '광란'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제국의 아이들이 꽤나 인기있는 아이돌 그룹이라 걱정했었는데, 일부 여중생들의 '비명'을 제외하곤 무사히~~ ^^ 오히려 힙합 전사들인 타이거JK와 윤미래의 공연때 흥을 돋우며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공연을 즐기는 모습. 사회를 보는 박준형.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연했는데 약 6천석의 좌석은 모두 사전에 카.. 더보기
카툰으로 사진찍기 일전에 갤럭시S의 카툰 사진찍기에 대해 포스팅 한 적이 있다. 포스팅 다시보기 만화처럼 사진찍는 갤럭시S 애들에게 보여주니 또 신이 났다. 핸드폰을 가져다가 마구잡이로 인물사진 찍기에 나섰다. 하지만 원체 움직이며 찍다보니 전부 '삭제'운명을 피하지 못했고, 그나마 제대로 나온 사진들만 몇장 올려본다. 네 살 꿀꿀이는 카툰 사진찍는 걸 일컬어 '아프리카 사진찍기' 라고 표현한다. 아프리카는 어디서 배웠는지~ ^^ 쌈닭을 제외한 아빠소네 가족들의 아프리카 사진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더보기
물통속의 청개구리 고교시절 국어시간 교과서에 실려있던 염상섭의 '표본실의 청개구리'. 지금은 기억나지도 않는 소설의 내용이지만 그 제목이 주는 강렬함에 언제까지나 잊혀지지 않는 제목의 소설이다. 평화로운 섬의 어느 따스한 봄날, 길을 걷다 어느 농부가 만들어 놓은 간이 물통이 눈에 들어왔다. 어라? 이게 뭐야?  제목 그대로 '물통속의 청개구리'다. 어쩌다 저 속으로 들어왔을까? 들어오긴 했는데 나가는 방법을 몰라 검은 호스만 꼭 붙들고 있는건 아닐까? 청개구리를 보는것도 참 오랫만이다. 도시에서 살때는 어디서 무슨 재주로 저런 청개구리를 볼 수 있겠는가~ 엄지손가락만 한 조그만 청개구리. 이렇게 작은 녀석도 개굴~ 개굴~ 소리를 내며 울수 있을까? 엄마 무덤이 불어난 물에 떠내려갈까봐 울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힘에.. 더보기
꼬꼬와 함께 우리동네 한바퀴 집에 2주만에 한번씩 가다보니 이사한지 벌써 한달이 넘었지만 도통 집 주위에 뭐가 있는지, 알 길이 없다. 토요일에 모처럼 큰 맘먹고 꼬꼬와 함께 아파트 순방에 나섰다. 아빠를 닮아 사진만 찍으면 눈이 감기는 꼬꼬. 어색한 브이질은 엄마를 닮은 모양이다. 우리 동 앞에 있는 정자와 실개천(?) 위 구름다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저 정자를 보면 여름날 위에 앉아 치킨 시켜서 맥주 한잔 마시면 딱일것 같은데, 그래도 경비실에서 뭐라 안할런지 모르겠다. 뭐, 조용히 맥주 한캔과 치킨 먹으면 피해 줄 일도 없겠지만 그런게 허용되면 보나마나 고성방가에 과음하는 무리들이 등장하지 마란 법이 없으니까... 동 뒷편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도 들렀다. 바닥이 우레탄처럼 퐁신퐁신한 재질로 돼있어 아이들이 뛰어놀다가 다칠.. 더보기
여수 여객터미널에서 만난 상근이 닮은 개 제목이 참 거시기하다. 상근이 닮은 개라니... 요즘 1박2일에서 초기 멤버중에 한 명이었던..아니 한 마리였던 상근이가 노환에 따른 건강문제로 하차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난 1박2일을 즐겨보지 않아서 애틋한 마음은 없지만 가끔씩 멤버들과 함께 뛰어놀던 곰처럼 생긴, 하얀 털이 복실복실한 대형견 상근이는 참 친근한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었다. 견종이 그레이트 피레니즈라고 하던데 사실 키우기 에는 썩 쉬운 개는 아니라고 들었다. 집에서 주말과 휴일을 보내고 월요일 섬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여수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탄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1박2일에 나왔던 상근이를 닮은 애가 이른 새벽시간 여객터미널을 누비고 다니는거다. 꽤 큰 덩치라 가까이 가기도 쉽지가 않은데 잘 훈련됐는지 주인말도 잘 듣고 얌전한 .. 더보기
아빠소의 일기장 블로그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던게 아마도 작년 5,6월경 이었던것 같습니다.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었고, 사는게 한참 답답할 때라 일기장 같은 형식으로 생활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네이버에 블로그를 마련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글을 쓰다보니 정작 일기가 아닌 야구이야기가 주가 되었습니다. 야구경기를 보고 그날그날 리뷰글을 올리는 용도로 블로그를 사용했는데 거의 찾는 이 없는 혼자만의 공간인 셈이었습니다. 그때는 메타사이트가 뭔지, 이웃이 뭔지 아무것도 몰랐을때니 나 혼자 글쓰고 혼자서 만족하던 때였습니다. 그러다가 레뷰라는 메타사이트를 알게됐고, 그곳에서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레 이웃이 생기고 교류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음뷰 애드박스가 생기면서 블로거들에게 활동지원금을 준다는 말에 혹해서, 또한 예전.. 더보기
점심때 뭐 먹을까? 해삼..성게.. 잡으러 가자~ 이번엔 낚시질 아니다. 정말 제목 그대로다. 반찬도 없고, 남자들만 셋이서 모여 날마다 밥해먹기 귀찮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주로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면서 살다가 지난 목요일, 현지 수렵에 나섰다. 사냥이라도 나가면 좋으련만 바닷가 섬마을에 특별히 사냥할건 없고 (있어도 할줄 모르고 ^^;) 물이 많이 빠졌길래 혹시 동작 굼뜬 소라나 고동이나 주울까 하고.. 그런데 왠걸? 성게가 있었다. 그것도 아주 많이.. 나도 섬생활만 5년째 접어들지만 사실 그간 물이 많이 빠져 동네 할머니들이 바닷가로 바구니 들고 다니는것만 봐왔지 내가 직접 그리 해본건 그날이 처음이었다.. ㅡㅡ; 역시 배고프면 길을 찿게 되나보다 ^^ 보이시는가? 저 살아 꿈틀대며 움직이는 성게 가시가~ 사실 도시사람들은 성게가 발밑 바.. 더보기
새 보금자리를 소개합니다~ 지난 주말에 새로 이사한 집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 했었습니다. 가까운 이웃들을 모두 초대해서 거~하게 집들이라도 하고 싶지만, 정작 저 자신도 자주 갈수있는 집이 아닌지라.. 사진으로만 소개해야겠네요. 이게 집들이다~ 생각하시길.. 앞서 말한대로 이사 당일날 대충 눈에 짐들을 정리하고 전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이후로 한 일주일여에 거쳐 조금씩 아내 혼자서 들었다, 놨다, 뺐다가 다시 넣고를 반복하며 집 정리를 마쳤네요. 먼저 거실입니다~ 거실이 좁아보여 이사오기전 발코니 확장공사를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난방이 잘 안되고 결로와 곰팡이가 잘 생긴다는등의 의견이 많아 열에 아홉은 확장공사를 하지마라는 글들이 검색되더군요.. 그런데 당초 계획이 거실을 넓은 서재 겸용으로 쓰기로 한데다 수많은 책들이 거실외에.. 더보기
기차로 만든 사무실 회사일로 어느 레미콘 공장을 방문했다가 진귀한 모습을 발견해 얼른 사진을 찍어왔다. 이게 바로 블로거 정신인가? ^^ 레미콘 공장에 있는 사무실이었는데 페열차를 사용해서 사무실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었다. 여태껏 기차 카페는 가봤어도 기차를 사무실로 쓴다는건 상상도 못해봤기에 참 신기하다. 근데 기차 폭을 생각해보면 너무 좁지 않을까? 싶은데 그건 이렇게 해결했다. 두 칸을 붙이고 가운데 벽면을 뜯어내 연결하니 실내공간도 충분히 확보가 된다. 거기다 창도 만들어 붙이고 중간중간 전면 통유리를 끼어 넣기도 했더라.. 이렇게 사용한지 얼마나 됐는지 모르지만 열악하긴 했다. 자세히 보면 기차 측면에 열차번호도 적어져있다. 실내사진을 따로 찍어오진 못했는데 천장쪽에 보를 대고 합판으로 천장을 만들어 도배해 놓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