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그 이사합니다 blog.naver.com/daddymoo 네이버로 다시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2015년부터 글 발행에 부담 느끼지 않을 정도로 시작하려구요. 혹시라도 찾아오신 분이 계시다면, 네이버로 오세요~ http://blog.naver.com/daddymoo 더보기 우리가족 2012년 크리스마스 도대체 이거시 무엇이냐... 산타 할머니가 큰딸 주원이를 위해 놓고간 선물이다. 정체불명 인형의 내력을 알아보자. 24일밤,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로 아빠가 기습방문을 했다. 어린이날이고, 크리스마스고, 격주마다 정해진 휴무일이 아니면 쉬는날이 없는지라 이번 크리스마스날도 가족 모두 아빠가 집에올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을 터이다. 마침 24일 업무차 목포에 출장갈 일이 있어 일이 끝나고 아무말도 없이 광주 집에 들렀다. 아빠 왔다고 반가워서 안자려 하는 아이들에게 산타가 집에 왔다가 아이들이 안자고 있으면 그냥 돌아간다~는 틀에박힌 허풍을 떨어대며 아홉시에 잠자리에 눕혔다. 그런데 주원이 침대 발치에 편지가 붙어있다? 응? 뭐지? 초등학교 1학년이라 이제 학교에서 머리 큰 애들이 "산타는 없다!"고 잘난 척.. 더보기 티스토리 초대권 나눠드립니다(열분) - 마감합니다 21분께 발송완료 댓글 정성도를 보고 선정하겠습니다. 선착순 아니구요, 오늘 밤에 읽어보고 꼭 필요하신 분 위주로 초대권 발송하겠습니다.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 더보기 PC조립, 난생 처음 해보는 메인보드 교체 이런건 컴박사들이나 하는건줄 알았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도 보고, 휴식도 취하고, 블로깅도 하고, 뉴스도 보는등 하루 왼종일 컴퓨터만 끼고 살아왔지만 정작 프로그램 깔고 지우는 소프트웨어쪽만 다뤄봤지 하드웨어를 손댈 생각은 못했었다. 간단한 고장이라도 "안되겠다 이거, 사람 불러야돼~" 하고 말았었지. 사실 학교 다닐때는 컴퓨터 잘 다루는 친구 녀석이, 직장 생활 하면서는 선후배, 동기들이 알아서 해결해 준 적이 많았기에 본체 뚜껑을 열어본 기억도 별로 없었다. 그런데 2년밖에 안된 녀석이 말썽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이젠 도움을 줄 사람도 없다. 게다가 여긴 AS를 부를수도 없는 망망대해, 섬이다... ㅡㅡ; 할수없이 직접 컴퓨터 뚜껑을 따기로 했다. 증상은 이렇다. 잘 돌아가던 녀.. 더보기 에버랜드에서 만난 신기한 오랑우탄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일전에 에버랜드에서 찍었던 동영상이 나와서 올린다. 신기한 오랑우탄. 이 거대한 녀석이 글쎄 박수를 쳐 주의를 끈다음 먹을걸 달라고 손을 내민다.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먹거리를 귀신같이 잡아서 먹는데 이 능청스러움과 사람같은 행동에 혀를 내둘렀다. 근데 고공에 위태롭게 앉아 있는 탓에 받아먹는 것보다 밑으로 떨어뜨린게 더 많았는데 정작 노난 녀석은 밑에서 기다리다 떨어지는 과자를 낼름 주워먹는 녀석이었다는거~ ^^ 더보기 함평 국화축제, 사방이 온통 꽃이네~ 방금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티비토론이 끝났다. 당초 예정됐던 10시부터 시작했다면 자정 안에 끝날수 있었을텐데 석연치않는 KBS 고위 임원의 외압설(?)로 한시간 늦춰지는 바람에 더 많은 시청자들이 직접 티비 토론을 볼수 있는 기회를 빼앗겨 버렸다. 대선까지 28일 남은 상황에서 실무 협상팀이 교착상태에 빠진터라 이번 토론결과 민심의 향배에 따라 단일화가 급진전 될거라 보인다. 많은 얘기를 하고싶지만 오늘 주제는 정치이야기가 아닌지라 여기서 그만~ 어제 못다한 함평 국화축제 얘기를 계속 하련다. 글을 읽는 여러분은 함평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는지. 친환경 생태 고장으로 유명한 함평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게 된 계기가 바로 지역 축제로 기획된 '함평 나비 축제'를 통해서다. 그전까지 함평이 어디 붙어.. 더보기 국향대전, 국화향기 속으로~ 함평 국화축제 청량한 가을하늘, 이제 더이상 야외활동을 늦출수 없다. 지금 이 시기가 지나고나면 한동안 바깥 나들이는 어려울터다. 늦가을을 위로하듯 전남 함평에선 국화꽃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마침 우리가 가던날은 너무너무 맑은 하늘과 포근한 날씨여서 잘 다녀올수 있었다. 엄마랑 사이좋게 손을 잡고 산책을 즐기는 큰딸과는 달리 작은놈은 천방지축 가만 있질 못하고 앞서서 뛰어다닌다~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가는 길에도 색색의 국화가 진한 향을 뿜으며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누가 생태도시, 나비의 고장 함평 아니랄까봐 곤충 조형물들이 가는곳마다... 사진속 배경인 저 꼬물꼬물 애벌레들이 마스코트인가 보다. 매표소앞 광장에 커다란 조형물이 있더니만 나중에 안쪽 기념품샵에서도 만날수 있었다. 발길 닿는 곳곳마다 지천으로 널린게.. 더보기 우리 부부는 이런 사이 오늘도 야근. 사무실에서 죽어라~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카톡음이 띵동 울린다.울 마눌님.. 이놈의 인기는 결혼전이나, 결혼후나, 결혼 8주년을 지내고 난 지금이나 식을줄을 모르니... 우린... 이런 사이다...이건 보너스. 더보기 1년만에 다시 찾은 용인 에버랜드 1년전에도 10월이었다. 큰맘먹어야 다녀올수 있는 에버랜드인지라 내년 이맘때 다시 한번 오자고 애들과 약속했는데 벌써 그 1년이 지나고 다시 10월이 왔다. 사실 애들이 너무 좋아한다는 핑계를 대면서 보채지만 내 보기엔 아내 쌈닭이 더 에버랜드에 가고싶은 기색이 역력하다. 항상 광주에 있는 자그마한 놀이공원인 패밀리랜드만 다니다가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있는 동물원과, 한번도 본적없는 스릴만점 놀이기구와, 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이국적인 퍼레이드와, 화려한 꽃밭이 펼쳐지는 에버랜드에 가보니 애들뿐만 아니라 나도 입이 쩍 벌어지더라.. 마침 작년 방문했을때가 할로윈 축제 기간이어서 볼거리가 많길래 올해도 할로윈 기간에 맞춰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광주에서 출발해 용인까지 시간도 시간이고, 거리도 거리지만, 무엇보.. 더보기 사무실 똥강아지 쫄쫄이는 쩍벌견 예전에 사무실에서 강아지 쫄쫄이를 키우게 된 사연을 얘기한 적이 있다. 한 식구가 된지 벌써 꽤 오랜시간이 지났다. 한 3개월정도? 이젠 강아지 적의 모습에서 많이 탈피해 사람으로 치자면 청소년쯤 된것 같다. 사춘기라 말도 잘 안듣고, 틈만나면 사고를 치고 반항하려 든다. 사무실 안으로 못 들어오게 가르쳤고, 영특하게도 말을 잘 알아듣더니 요즘은 잠깐만 한눈팔면 어느새 안으로 들어와 돌아다니기 일쑤고, 그러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능구렁이처럼 슬그머니 나가서 문앞에 앉아있는다. 마치 왜요? 하듯이 해맑은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서는... 그뿐인가. 사무실 문 앞에 둔 슬리퍼를 슬쩍 물고 나가 미친듯이 물어뜯어 놓고, 어릴적엔 하루종일 나만 졸졸 따라다니며 사무실 주위를 떠나지 않더니만 요샌 걸핏하면 가출해서 ..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 대나무 향기에 취하는, 담양 죽녹원 담양에 있는 죽녹원에 들렀다. 담양? 그렇다. 전라남도 담양군. 수없이 미디어를 통해 소개된 곳. 메타세콰이어길이 있고, 무등산과 추월산이 있고, 죽통밥과 떡갈비가 유명한, 대나무의 고장이 바로 담양이다. 그중에서 죽녹원은 시원스레 뻗은 대나무 숲 사이로 산책코스가 잘 가꿔져 있어 우리 가족이 자주 찾는 나들이 코스다. 깊어가는 가을날 다시 이곳을 찾았다. 매표소를 지나서 대숲길을 걷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목각 소가 관광객을 맞는다. 주하는 다리가 아프다고, 업어달라고 -언제나 그렇듯이- 투정을 부리다가 소를 발견하고는 덥석 등에 올라탄다. 근데 사실 이 소가 그리 튼튼해 보이지는 않았다. 소의 표정도 힘겨워 하는듯~ 시원하게 뻗은 대나무 사잇길을 따라 산책을 하다보면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휴식을 취할.. 더보기 광주 비엔날레, 두번째 이야기 광주 비엔날레, 그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먼저 작품 몇개를 더 감상하시길~ 재미있는 작품이다. 지붕처럼 보이는 것은 모두 전투경찰의 방패다. 그리고 지붕에 매달려 있는것은 우리들의 일상을 나타낸다. 전투경찰 = 공권력 = 국가나 정부 이렇게 볼 수 있는데 그들에게 지배당하고,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살아가는 민중을 나타낸 작품인데 두가지 해석이 가능하다고 한다. 국가권력은 힘들지만 이렇게 국민들을 보호하고 버팀막이 되주고 있다는 해석, 또 반면에 언제든 줄을 놓아버리면 떨어지는 국민들이라 마음대로 조종하며 살아간다는 해석. 2012년 이명박 정부의 대한민국은 어떤 해석이 가능할까? 이동식 호텔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아니 미니어쳐다. 이대로 실제 차량용 이동식 호텔을 만들어서 광주 시내 곳곳에서 이동식.. 더보기 이전 1 2 3 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