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그 이사합니다 blog.naver.com/daddymoo 네이버로 다시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2015년부터 글 발행에 부담 느끼지 않을 정도로 시작하려구요. 혹시라도 찾아오신 분이 계시다면, 네이버로 오세요~ http://blog.naver.com/daddymoo 더보기 끔찍한 일본의 만행, 난징대학살에 대해 알게된 책 '역사는 누구의 편에 서는가' 역사는 누구의 편에 서는가. 이 책은 1937년 12월 중국의 난징을 점령한 일본이 6주간 철저히 도시를 파괴하면서 저지른 대학살을 기록한 책이다. 우리나라도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일본으로부터 수많은 집단학살과 인권유린을 당해왔지만 이는 비단 한국만이 아닌 일본으로부터 침략을 받고 점령당한 중국과 동아시아 대부분의 나라에서 겪은 공통적인 참상이다. 북경과 더불어 오랜 중국 역사속에서 수도이기도 했던 남경은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의 도시이자 유서깊은 역사의 도시였다. 정확한 통계가 없어 확정할수는 없지만 일본의 침략 당시 인구가 대략 60~70만명이 거주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일본이 상하이를 점령하고, 난징마저 함락시킨후 6주동안 약 34만명 가량이 학살당했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 서던 일리노이 대학교 명.. 더보기 어린이용 셜록홈즈 시리즈, 국일아이 출판사 국일아이 출판사에서 '어린이 세계 추리명작 시리즈'중 하나로 '명탐정 셜록홈즈'를 시리즈로 출간하고 있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 6편으로 귀족 독신남, 다섯개의 오렌지 씨앗, 꼽추 사내, 세 박공의 집 이렇게 네 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뭐 셜록홈즈의 추리소설을 모르는 이는 없을테니 저자 코난 도일이나 셜록 홈즈에 대한 이야기는 생략하기로 하고 책에 대한 이야기로 바로 넘어가 보자. 아래 본문 사진에서 보다시피 이 책은 초등학생용으로 나온 책이다. 아마 2학년은 좀 이를듯 싶고 3, 4학년이 읽을만한 구성이다. 그림이 크고 활자도 커서 초등학생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그림이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라는 점이다. 어디선가 본 듯한, 항상 봐온듯한 인물들이라 자연스러웠다. 여기서 잠깐.. 더보기 자녀교육법의 기본중에 기본을 다룬 책, 학부모 교육특강 오랫만에 블로그를 열었다. 2년을 통째로 쉬었었나? 하루도 빼지않고 포스팅을 하고, 블로그를 관리하다보니 정작 중요한 시간을 잃어가는 기분이 들었고, 매너리즘에 빠졌던듯 싶다. 물론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고있지만 앞으로도 예전처럼 활발한 블로깅은 하지 못할거다. 블로그 이름 그대로 나만의 일기장이다 생각하고 꾸려나갈 생각이다. 오늘 서평책은 자녀교육에 관한 책이다. 나는 딸만 둘을 키우는 아빠다. 어릴때는 마냥 이쁘고, 귀엽기만 하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금지옥엽이었지만 한해 한해 나이를 먹으며 아이가 자라다보니 이젠 안하던 걱정거리가 하나 둘 늘어만 간다. 그중에 단연 최고의 걱정거리는 과연 이 애들을 어떻게 키울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렇게 험한 사회에서, 갈수록 경쟁속에 놓여질 아이들이 슬기롭게 .. 더보기 전래동화, 민담, 설화의 의미를 찾는 작업 '옛이야기의 힘' 고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다. 아니 삶을 살아가면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람도 많았고, 인문학 중에서도 고전의 힘에 대해 강조하는 학자들도 많았다. 헌데 딱히 공감이 가지 않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 바로 이 책이야말로 인문학, 그중에서도 고전의 중요성을 잘 알려주는 책이 아닐까?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해외에 계신 교포분들과도 웹상에서 교류를 활발히 하게되는데 그중 교육에 관심많은 교포분의 포스팅을 보면 인문고전의 중요성을 국가에서 일찍부터 인지하고 국민들에게 교육을 통해 고전교육을 하는 나라들이 유럽에는 많음을 알게됐다. 대표적으로 독일과 프랑스 같은 나라들이 그러했는데 고전문학을 읽고, 에세이를 제출하거나, 시를 외우게 하고, 서로 토의를 하게 하는등 활발한 고전문.. 더보기 절로 미소짓게 하는 다섯살 작은딸의 즉흥 자작곡 여덟살 큰딸 주원이는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있다. 꽤 소질이 있는편인지 콩쿨에 몇번 나가서 수상도 곧잘 해오곤 했다. 그런 언니가 집에서 피아노 연습하면 곁에서 심술궂게 방해도 하고 그러더니 저도 피아노를 치고 싶었나보다. 하루는 피아노에 앉아 손가락 건반을 몇번 눌러보면서 마음대로 연주를 해댔다. 이 날도 막쳐대는 피아노 소리가 들리길래 주하가 노나보다~하고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데 귀에 익숙한 멜로디가 계속 반복되는게 아닌가? 게다가 좀 있으니 멜로디 연주뿐만 아니라 흥얼흥얼 노래도 부르고 있다. 놀라서 슬금슬금 가보니 검은 건반만 차례대로 눌러 멜로디를 만들어 치면서 즉흥적으로 가사를 붙힌 노래를 하고 있었다. 뭐라 하는지 모르지만 ~~~~~ ♪ 우리아빠~~♬ 이런다. 우리아빠란 구절만 귀에 들어온.. 더보기 정말 쉬운 뱃살빼기 추천서, '남자의 뱃살' 군대가기전 대학시절 내 최대고민은 늘지않는 몸무게였다. 키는 170 초반대였는데 몸무게는 58킬로그램. 왜소하고 말라보이는 체형때문에 고민했던 시절이다. 그렇다고 편식을 하거나, 적게 먹는것도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체중이 늘지않았다. 새해 목표가 60kg이었으니 말 다했지 뭐. 헌데 몸무게는 58에서 꿈쩍도 하지 않았다. 여자는 출산후에, 남자는 제대후에 체형이 변한다고 생각한다. 여자는 출산을 겪으면서 온몸이 극심한 변화를 경험하고, 호르몬의 변화로 체질이 바뀌는거고, 남자는 엄격한 단체생활을 겪으면서 규칙적인 식습관과, 규칙적인 취침, 기상시간에 운동량까지 경험하다보면 그동안 살아오던 환경이 바뀌면서 체질이 바뀌게 되는것 아닐까? 이 생각을 그대로 증명해주는게 바로 내 자신이었다. 군 제대후 살이 찌기.. 더보기 우리가족 2012년 크리스마스 도대체 이거시 무엇이냐... 산타 할머니가 큰딸 주원이를 위해 놓고간 선물이다. 정체불명 인형의 내력을 알아보자. 24일밤,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로 아빠가 기습방문을 했다. 어린이날이고, 크리스마스고, 격주마다 정해진 휴무일이 아니면 쉬는날이 없는지라 이번 크리스마스날도 가족 모두 아빠가 집에올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을 터이다. 마침 24일 업무차 목포에 출장갈 일이 있어 일이 끝나고 아무말도 없이 광주 집에 들렀다. 아빠 왔다고 반가워서 안자려 하는 아이들에게 산타가 집에 왔다가 아이들이 안자고 있으면 그냥 돌아간다~는 틀에박힌 허풍을 떨어대며 아홉시에 잠자리에 눕혔다. 그런데 주원이 침대 발치에 편지가 붙어있다? 응? 뭐지? 초등학교 1학년이라 이제 학교에서 머리 큰 애들이 "산타는 없다!"고 잘난 척.. 더보기 이전 1 2 3 4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