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와 꿀꿀이2012. 12. 12. 06:30

아내가 사진 몇장을 보내왔다. 애들이 심심해 하길래 같이 놀아줄 요량으로 찢어붙이기 놀이를 했단다. 이게 전문용어가 있는지 모르겠다. 색종이 같은거 잘게 찢어서 그림모양으로 붙이는 놀이. 먼저 아내가 시범을 보였다.



그리고 주원이와 주하의 따라하기가 시작됐다. 완성작품 공개~

먼저 여덟살 주원이 작품이다.



한손에 꽃다발도 들고있고, 손과 발도 색을 통일시켰는데 옷에있는 저 문양은 뭐지? 누더기 표시던가? 얼굴을 가만보니 어찌보면 눈,코,입을 붙인것도 같고, 또 어찌보면 코를 중심으로 모여있는 오각형같기도 하고 ㅡㅡ;; 

다음은 주하 작품



딱 주하 닮았다 ^^ 내 딸 아니랄까봐 그림솜씨도 아빠를 닮은것 같고... 난 지금도 사람 그리라고 하면 저렇게 그리는데 ^^;;  웃고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나름 심혈을 기울인 작품인듯~ 그런데 사실 그림을 보고 빵터진 이유는 다른데 있었다. 바로 아래 작품.



보아하니 엄마가 그려준 밑그림에 색칠을 하라고 준 모양인데 강렬한 양갈래 머리를 창조해냈다. 이걸 보는데 왜그리 웃기던지... 그림속 주인공은 절규하고 있는데 말이다. 몽크가 울고갈 주하의 작품이다 ^^


여기서 보너스 하나 더!

아침에 유치원 갈때 춥다고 엄마가 신경써서 예쁘게 차려입혀줬다.



저도 마음에 들었는지 살인윙크로 화답한다. 이러고 유치원에 갔으면 좋으련만, 유치원 버스 도착할때쯤 방에 들어갔다 나오더니 이러고 가겠단다..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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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본틀에 맞춰 이쁘게 했는데요?
    울 꼬맹인 제 멋대로들 해서 모양이 안갖춰졌었는뎅~~~

    2012.12.12 06:59 [ ADDR : EDIT/ DEL : REPLY ]
    • 애들이 좋아하겠어요. 막 찢고 풀칠하고 하는거라. 가위질하고, 풀칠하고
      하는걸 좋아할때잖아요~

      2012.12.12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3. ㅎㅎㅎㅎ
    마지막 사진에 반전을. ^^:;;

    2012.12.12 07:15 [ ADDR : EDIT/ DEL : REPLY ]
  4. 주하...이쁘네요...ㅎ
    즐건 하루 되세요^^

    2012.12.12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2.12.12 07:25 [ ADDR : EDIT/ DEL : REPLY ]
  6. 창의성 교육에 그만이겠습니다.

    2012.12.12 0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절규그림에서 양갈래 ㅎㅎㅎ 빵터졌어요
    오우~ 사모님이 그림을 잘그리시네요 맨첨 사진보고 오~ 작품같다 라고 생각했어요 ^^

    2012.12.12 0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마지막사진에....보는 사람도 멘붕...ㅎㅎ

    2012.12.12 08:52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다섯살의 특권이죠. 큰딸이 저랬다면 뭐하는 짓이냐고 혼났을텐데 ^^;;

      2012.12.12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9. ㅎㅎ 너무 이쁩니다. 하는 행동도 참 이쁘네요~~~

    2012.12.12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ㅎㅎ에공..귀여워라.

    2012.12.12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주하의 코트가 왕건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하는 시간이 즐거운데....왜....혼자...쉬고 싶을까요?

    2012.12.12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와~ 제일 위에 아내분이 하신 건 마치 모딜리아니 작품 같아요!!
    그리고 첫째 따님의 싸인 "8세" 에서 빵 터졌습니다. 동방예의지국에서 나이를 밝히는 건 중요한 일이죠. ㅋㅋㅋㅋ

    2012.12.12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윙크하는 모습이 백만불 짜리 인데요.
    너무 귀여워요~~~

    2012.12.12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렇게 날마다 기쁨과 행복을 주는데도
    나중에 혹시 공부 못하거나 말 안 들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웬수야 악수야
    하지는 않으시겠지요?ㅎㅎ

    2012.12.12 14:50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진짜 웃긴다...
    근데...전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는 절규보다
    아이들 그림 놀이에 뭉크를 그려주신 꼬꼬맘님 센스에 더 웃음이 나는데요 ^^

    2012.12.12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런 아이들 작품 보면 웃음도 나오고 귀엽기도 하고..ㅎㅎ
    참 깔끔하게 잘했네요...^^

    그런데 아빠보다 엄마의 그림솜씨가 아주 훨~~ 씬 좋으신데요..^^

    2012.12.12 1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빠소님이 흐뭇해 하시는 이유를 주하의 사진으로 보면 알 수있네요. 예쁘고 귀엽고~!!

    2012.12.12 18:38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ㅎㅎㅎㅎㅎ
    따님의 센스가 빛나네요! ㅎ

    2012.12.14 0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마지막사진은 어떤사람이 보더라도 멘붕~

    2012.12.14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따님의 센스.. 너무 귀엽네요..
    덕분에 오늘 하루의 피로 날려버립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자주 놀러올께요..

    2012.12.14 1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아유 귀여워요^^

    2012.12.14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