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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와 꿀꿀이

갤럭시노트 갖고놀다 찍게된 큰딸의 웃는 모습, 사랑스러워~

역시 최고의 포즈는 꾸미지 않은, 자연스런 모습이다. 

갤럭시 노트를 사고난 후 이것저것 만지면서 갖고 놀다 찍은 사진이다. 티비 선전에서도 그렇고 갤럭시 노트하면 떠오르는게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S펜으로 메모도 하고, 편집도 하고 그러던게 생각나서 한번 해봤다.




집 앞 국수나무에서 음식 주문하고 기다리던 때~ 간지러움을 참느라 ㅋㅋ거리며 웃고있는 저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아래는 스승의날때 주원이가 쓴 편지다. 선생님을 향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 



아내가 이 사진을 찍어 보내왔을때는 깜짝 놀랐다. 믿기지가 않는다. 이걸 어떻게? 근데 틀림없이 학교 방과후 미술시간에 만들어온거란다. 순수 창작이라고는 믿기지 않고, 아무래도 주어진 틀에 눈썹, 눈 코, 벼슬만 갖다 붙이지 않았나 추측만 할뿐~ 앵그리버드의 특징을 참 잘 잡아내서 만들었다. 요즘 아이들은 참 미술적인 체험을 많이 하는듯 하다. 그리기, 만들기. 내 어릴적 추억을 아무리 짜내봐도 초등학교 시절 스케치북에 물감으로 그림 그리던 생각만 날뿐, 다른 미술활동을 했던 기억이 없다. 요즘은 초등학교는 물론 유치원때도 다양한 만들기와 미술 체험활동을 접해주니 예술에 소질이 있는 아이들은 금방 티가나고, 부모들이 아이의 재능을 알아볼수 있을것 같다. 주원이는 다행히 배우고 있는것에 대해 쉬 싫증을 내는 편이 아니라서 안심이다. 꾸준히 발레와 피아노와 미술공부를 시켜주고 싶다. 흠....   일하러 가야겠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