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와 꿀꿀이2011. 10. 7. 06:40

흔히 여자분들, 사진 찍을때 그냥 찍자니 뻘쭘하고, 과하게 포즈잡자니 민망해서 제일 무난한
손가락 브이하고 사진찍는 분들 많으실게다. 천편일률이라 할만큼 여자라면 누구나 앨범속
사진들을 뒤적거리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브이하고 있는 수많은 사진들..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어찌 그리도 똑같은 포즈들인지.

에버랜드 다녀온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웃긴 모습을 발견해서 소개한다.
바로 둘째 꿀꿀이 녀석이다.



처음 입장할때만 해도 그러려니 했다. 언니는 자연스럽게 사진만 잘 찍는데 우리 꿀꿀이는
카메라 울렁증이 있는지, 카메라만 들이대면 자연스레 손이 집게가 되면서 눈을 가린다.


 

 

 

 



배경의 동물 캐릭터는 바껴도 꿀꿀이의 포즈는 결코 바뀌지 않는다~ 반면에 언니 꼬꼬는 브이짓은
어렸을때 이미 뗏다는듯 활발하게 포즈를 바꾸면서 사진찍는 맛을 안다. 저러다 말겠지..했는데!

컴컴한 동굴 속에서도 브이,



나무 위에서도 브이, 



저 놈의 브이짓을 어쩌란 말이냐~~




오늘 꿀꿀이 특집이다. 지금껏 아빠 블로그에 나왔던 사진보다 오늘 하루 더 많은 사진이 올라왔으니..
아마도 언니처럼 일곱살이 되면 바뀌겠지.

사람많고, 인형많고, 각종 놀이기구에 신기한 테마관들에 둘러싸여 저렇게 신나했지만 정작 놀이기구
타려면 키에서 탈락, 테마관에 입장하려 해도 키재보고 탈락~ 금새 울상으로 변해버린 꿀꿀이를 달래
주려 아이스크림에, 팝콘을 조달하느라 바빴다. 제대로 에버랜드를 즐기기 위해서는 최소한 키가
130cm는 되야할것 같다. 예전에 놀이공원에서도 키 때문에 못타게하자 한동안 침울해 있던 꿀꿀이가
갑자기 "아빠, 저는 커서 거인이 될래요~" 이랬던 적이 있다. 그후로 한동안 "꿀꿀이는 뭐가 될거야?"
하고 물어보면 "거인!" 이랬더랬다. 요새는 그런말 안했는데 아마 당분간 또다시 '거인' 타령이 나올듯
싶다..

끝으로 시크한 표정과 헤어스타일로 무장한, 귀여운 아빠소의 작은딸 꿀꿀이를 다시한번 보여드리고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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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아이가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 저리 v로 포즈를 취하고
    아이들은 정말 너무 귀여운거 같아요. ^^

    2011.10.07 08:06 [ ADDR : EDIT/ DEL : REPLY ]
    • 예의상 귀엽다고 하는거겠죠~ 남의 딸보고 애가 이상하게 생겼어요~
      하지는 못할테니. 그래도 꼬꼬와 꿀꿀이는 진짜 귀엽죠? ^^;;

      2011.10.07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3. 썬글라스와 헤어스타일이 예사롭지 않아요.
    승리의 브이질이 계속 되었음 좋겠어요 ㅎㅎ

    2011.10.07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때 지나면 안하지 않을까요? 아마 사진찍는다~하면 으례 저렇게
      해야하는건지 알고있는것 같습니다~

      2011.10.07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4. 딸 둘 키우는 재미를
    안 키워본 사람은 모르겠지요?ㅎㅎ

    2011.10.07 08:17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아내는 아들 키우라면 못키울뻔 했다고 하던데요?
      딸들만 키우다가 아들있는 집 가보면 아주 난장판에, 말도 안듣고,
      힘도 세고..^^

      2011.10.07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5. 빈배

    제 아들놈도 늘 브이짓을 합니다.
    아빠소님의 포스팅거리 찾으시는 능력이 좋으신데요^^

    2011.10.07 08:29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안그래도 어젯밤에 아내와 포스팅거리때문에 한판 했는데요?
      사진보내달라고 3일전부터 수차례 얘기했는데 그때마다 바쁘다고
      안보내주더라구요~ 새벽까지 사진 기다리다 간신히 올린 포스트랍니다 ^^;

      2011.10.07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6. 넘 귀여워요~~
    정말 사진에 한결같이 브이짓~~
    키가 작아 에버랜드를 만끽할수 없었군요,
    빨랑 커야겠어요~~ 쑥쑥~~^^

    2011.10.07 08:53 [ ADDR : EDIT/ DEL : REPLY ]
  7. 알 수 없는 사용자

    여지없이 다 브이 자를 만들고 있네요.
    어쩌면 제일 무난한 포즈가 아닌가도 싶어요. ㅎㅎㅎ

    2011.10.07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8. 익명

    비밀댓글입니다

    2011.10.07 11:26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도 달아야겠는데요? 블로거라면 누구나 안고있는 댓글 고민이지요.
      저도 처음에는 모든분들 다 쫒아가 답글 달았는데요, 지금은 전혀 코드가
      맞지않거나 하는 분들은 빠뜨릴때가 많습니다. 나부터 살아야지요 ^^
      다음뷰 제동은 뭘까요?

      2011.10.07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 비밀댓글입니다

      2011.10.07 11:39 [ ADDR : EDIT/ DEL ]
  9. 완전 귀여운데요^^
    브이질에 재미 들린 느낌.ㅎㅎㅎ
    잘보고갑니다.행복한주말되세요^^

    2011.10.07 1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브이 떼어내기 어려워요. 그게 한번 포즈를 잡기 시작하면 계속 그 모양을 고수하더만요.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사진을 봤더니 한 친구가 모조리 브이질로 도배를 해놔서는 어쩔?!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그나저나 아빠소 님도 귀여우신거예요? 귀여운 아빠소의 작은 딸 이라고 하셨길래요 ㅎㅎㅎ

    2011.10.07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귀여운아빠소의 작은딸이 아니라
      귀여운 아빠소의작은딸이라고 읽어주세요~ 뭐 둘다 맞는말이지만 ^^;

      2011.10.07 21:52 신고 [ ADDR : EDIT/ DEL ]
  11. 하하핫~
    사진마다 브이& 찡끗~이에요~ ^^
    저도 어릴 때 해봐서 아는데 ㅎㅎ 저렇게 하지 않으면 사진 찍은 거 같지가 않거든요.. ^^
    지금은 뻘쭘해서 브이질을 하지만 ㅡㅡ;;

    암튼..첨부터 끝까지 귀엽다~ 이러면서 미소짓게 만드는 사진들 뿐이에요..ㅎㅎㅎ

    2011.10.07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이 한참 이쁠때라 이뻐죽겠는데 내년에는 서서히 미운 다섯살이
      시작될것 같답니다~

      2011.10.07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12. 사진 찍을 때 자동으로 V자가 나오나 봐요. 그래도 귀여운 모습인데요.

    2011.10.07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주위에 보면 많은 여자분들이 애나 어른이나 항상 브이를 펼치고
      사진찍죠~

      2011.10.07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13. 잘 보고 갑니다~
    아이들이 너무 귀엽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10.07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유현민희맘

    머리를 똑같이 자르니 누가 누군지 모르겟어요ㅎㅎ
    사진속마다 브이질...귀여워요^^
    우리민희는 두손으로 지얼굴을 받치는데ㅎㅎ

    2011.10.07 14:11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도 가끔씩 햇갈리는데 오죽 하겠어요. 머리도 똑같이 자르고, 이름도
      비슷하고~ ^^

      2011.10.07 21:59 신고 [ ADDR : EDIT/ DEL ]
  15. 저도 사진을 찍을 때 저절로 올라가는 손가락 브이는 어쩔 수 없네요^^;

    2011.10.07 15:07 [ ADDR : EDIT/ DEL : REPLY ]
    • 빛창님도 천상 여자시군요. 그간 남잔지 여잔지 나이대는 몇인지
      비밀에 싸여계시더니~ ^^

      2011.10.07 22:00 신고 [ ADDR : EDIT/ DEL ]
  16. ㅎㅎㅎㅎㅎ먼가 어디서 보고 한걸까요..
    두 따님들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참고로 전 희한하게 브이는 식상해서 엄지를 치켜올리고 찍습니다.^^;;

    2011.10.07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알 수 없는 사용자

    역시 아이들 미소는 사람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네요...^^
    너무 잘 보구 갑니다~!

    2011.10.07 16:05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런 포즈도요...
    때가 있나봐요, 한참 저렇게 V를 하더니 요즘은 또다르게 하더라구요.
    아이들 사진을 보면서.. 아이들 모습에 참 많이 웃게 되는 것 같아요.

    2011.10.07 17:06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들때문에 웃고, 아이들 때문에 울고, 아이들 때문에
      싸우고~ 우리 인생이 왜 이럴까요.

      2011.10.07 22:15 신고 [ ADDR : EDIT/ DEL ]
  19. 알 수 없는 사용자

    여자 아이들이라 그런지 스타일쉬합니다.
    자연스러운 브이질에 새삼 연륜(?)이 느껴지는 듯...ㅎㅎㅎ

    서양에서 브이가 peace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한편으로는 victory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브이질 볼 때마다 무슨 뜻인지 궁금해집니다.^^

    2011.10.07 17:08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빅토리로 알고있습니다. 피~스는 락그룹 공연할때 나오는 손짓
      아닌가요? ^^;;;;;

      2011.10.07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20. 알 수 없는 사용자

    행복하신 것 같아요 애들이 너무 귀염네여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10.07 20:12 [ ADDR : EDIT/ DEL : REPLY ]
  21. 귀여운 브이네요~+_+
    ㅎㅎㅎㅎ

    2011.10.08 04: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