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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와 꿀꿀이

틀린 그림 찾기


 
 


제목에 낚이셨습니다.
저 두 사진이 정말로 뭐가 틀린가 유심히 살펴보다가, 뭐~ 왼쪽애는 앉았다가 일어서고있고,
오른쪽 애는 빨대 들고있다, 내려놨고....뭐 이런식으로 정말로 틀린곳을 찾고 계시진 않으시겠지요?
사랑하는 제 두 딸들을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왼쪽이 세살, 이제 곧 네살이 되는 작은딸 꿀꿀이, 오른쪽이 여섯살 꼬꼬랍니다.
하도 두 녀석들이 움직임이 많고, 말도 많아 함께 있으면 귀가 멍멍해질 지경입니다.
사진찍기는 또 얼마나 어려운데요... 예쁜 나무계단이 있길래 두 자매가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해보라고
했더니만 큰딸 꼬꼬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잘 잡혔다 했더니만...작은딸 꿀꿀이가 딴곳을 보고있고,
다시 꿀꿀이한테 주의주고 재차 찍었더니 이번엔 꿀꿀이는 천진한 표정이 잡혔는데 꼬꼬가 딴곳을
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큰딸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사진도 많이 찍고해서 나름
포즈를 취할줄 알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데 작은딸 꿀꿀이는 오로지 변형된 V밖에는 할줄 모른답니다.
저 어색하게 손가락 다펴고
있는 포즈가 바로 브이를 만든다고 하고있는 포~즈  ㅡㅡ;;;
그러고보니 첫번째 사진에서 큰딸 꼬꼬 앉은자세가 요새 인기있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쩍벌녀 하지원의
자세네요~ 사랑하는 두 딸, 건강하고 밝게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