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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영화,읽은책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아주 쉬운 방법 [아침5분 행복습관]



 

 

참 실용적인 책이다.

요즘 건강 관련 책중에서 한참 각광받고 있는 세로토닌에 관련된 책인데 이것저것 복잡한 설명으로

책의 대부분을 할애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것 만으로도 체내의 세로토닌 신경을

자극해 분비할수 있게 도와주는 실용서적이다. 200페이지가 넘어가는 책이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삽화를 많이 삽입했고, 각 장이 끝날때마다 핵심적인 내용만을 간추려서 '핵심포인트'를 복습할수

있게 꾸며놓은 탓에 마치 단기간에 암기하는 수험서적 한 권을 읽은 느낌이다.

다소 가볍다보 느끼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말 잔뜩 늘어놓는거 보다

이처럼 쉽게 따라할수 있게 만든 책이 훨씬 더 도움이 되는것 같다.

 

아마 요즘 신문이나, 인터넷이나, 서점에 가봐도 여기저기서 세로토닌, 세로토닌~ 하는 말들을

많이 들을 정도로 각광받고 있는 건강에 관련된 호르몬이다. 몸 속에는 장내에 가장 많이 분포

되어 있다고 하는데, 활동량으로 보면 시각을 통해 자극받는 뇌속의 세로토닌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다고 한다. 세로토닌의 효능을 한번 더 언급하자면

대뇌피질을 각성시켜 의식의 레벨을 조절하고, 자율신경을 조절하며, 근육을 움직이게 하고,

통증감각을 억제한다. 마음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기능도 있다. 이러한 기능들을 통해 우리몸이

누릴수 있는 효과로는 (다소 과장이 섞여있는듯도 보이지만~0

예쁘고 젊어진다~ 밤에 푹자고 아침에 상쾌하게 눈을 뜬다~ 아침에 활력이 생긴다~

여자들은 냉증에서 해방된다~ 생리통이 없어진다~ 편두통을 완화한다~ 조급증과 두근거림에서

해방된다~ 스트레스성 과식에서 해방된다~ 욕심을 부리지 않게된다~ 변비가 없어진다~ 등이다...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이다.

다소 과장이 심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세로토닌이 우리몸에 주는 긍정적인 반응들을 극대화시켜

알기쉽게 설명했다는 정도로만 맏아들이면 될듯~ 의학계에서는 우울증 환자들에게서 세로토닌이

정상인들에 비해 부족하다는걸 밝혀내기도 했고, 치료제로 세로토닌 성분을 투약하고, 인공으로

고조도를 쬐 일광욕을 하는 치료를 하기도 한단다. 그만큼 세로토닌을 몸에서 만들어 내는데

햇볕이 주는 효과가 크다고..

 

자 그럼~ 아래 핵심 요약을 통해 이 한권의 책을 간단히 정리해 볼수 있다.

첫째, 세로토닌이란 물질은 아~주 좋은 작용을 한다~

둘째, 아주 잠깐 하루 30분, 아침 5분의 시간 투자로 활기찬 하루를 열수있는 충분한 세로토닌이

만들어질수 있는 방법이 있다.

셋째, 아래 표에 적힌 방법만 최소 3개월 따라하자. 그럼 만병통치약 세로토닌으로 넘쳐나는

인간이 될수 있다~~~

 

 

 

 1. 아침 햇살을 쬔다

 밝은 햇살을 온몸으로 쬐어도 좋고, 여건이 안된다면 방안에서 커튼을 젖히고 밝은 햇살을 충분히

 느껴본다.

 

 2. 아침식사를 꼭한다.

 아무리 햇살을 쬔다한들 우리몸에 영양소가 부족하면, 그리고 세로토닌을 합성할수 있는 트립토판이

 부족하다면 세로토닌을 만들수가 없다. 고른 영양이 중요하지만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트립토판, 비타민B6, 탄수화물을 고루 갖춘 최고의 식재료는 바나나라고 한다.

 

 3. 리듬운동을 습관화한다.

 리듬운동이란 말그대로 반복되는 동작을 통해 운동효과를 보는건데 걷기, 뛰기를 포함해 호흡, 씹기등도

 포함된다. 수영이나 등산같은 운동은 평상시에 항상 하기 힘드므로 걷기가 좋고 20~30분간 피로를

 느끼지 않을만큼 걷는운동이 최고의 리듬운동이라고~ 아침을 꼭 먹어라고 하는 이유중에 하나도

 오래오래 충분히 씹어먹는 효과를 볼수도 있다.

 

 4. 복근호흡

 호흡법도 일종의 리듬운동이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하는 일상적인 호흡말고 들이마신 시간의

 2배정도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복근에 힘을 주는 호흡법이 효과가 뛰어나다.

 

 

 

이상이 끝이다. 이 얼마나 간단하고, 명확하며, 확실한 책인가!

저자 아리타 히데호는 이같은 생활을 최소한 3개월 가능하면 2년이상 꾸준히 유지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몇년을 정해놓고 하는건 너무 지루해지므로 일단은 3개월을 해보란다. 효과를 몸으로

체험할수 있다고 하니 우리모두 따라해 보자.

이 생활법에서 주의할 것은 세로토닌의 활성화는 운동시작후 30분 정도에서 최고치를 나타낸다고하니

너무 무리해서 운동하는것은 피로물질만 생성될뿐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하고, 햇볕도

너무 더운 여름철이나 뜨거운 햇살은 피해야 하며, 리듬운동이나 복근호흡을 할때 무의식적으로

하거나 다른 것과 병행하지 말고 (예를들어 티비를 본다거나, 대화를 한다는등) 하고있는 운동에

집중하라는 주의사항이 있다.

그리 어렵지 않은 실천법이니 나부터서,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 실천하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