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하고도 남쪽으로 35km 떨어진 해상의 섬!
어쩌면 남해안의 최남단은 아니지만 최남단과 아~주 가까운 곳이다.
오전부터 시작된 비가 그쳤다 내렸다 반복하며 태풍전야답게 바다는 조용했으나
지금시각 오후 4시부터 비가 몰아쳐 내리고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바다는 파도가 높아지며 모든 여객선이 운항중지.
위 기상사진은 오후4시 현재 사진인데 제주도가 본격적으로 태풍 한가운데 들어가있는
상황이고 목포, 여수등 서남해안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저녁 7시이후 기상특보 현황자료.
서남해상에 태풍경보와 주의보가 발령중이고 내륙 곳곳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지금 태풍은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 이동속도는 19km/h, 중심기압 980hPa인 상태.
남부지방은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중부지방은 내일 하루종일 강한비가 예상되니
아직 태풍을 실감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대비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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