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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인터넷 이용시 구글 크롬에서 보안경고 뜨는 이유는?

문득 유입경로를 살펴보다가 최근 내가 작년 6, 7월경에 작성했던 이 글에 검색을 통한

유입이 있음을 알게됐다. 아마도 크롬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악성코드 경고창이 뜨는데

그 해결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검색을 하다 들어오는 모양이다.

근데 제목만 이렇지, 내가 해결책을 제시한게 아니라 왜 이런일이 생기는지 묻는 형식의

글이라서 애써 해결책을 기대하고 오시는분들이 실망만 하고 돌아갈게 생각나 내용을 

갱신하고자 한다. 일단 아래는 당시에 올렸던 글 전문이고, 맨 밑에 나름대로 해결책을

적어본다. 단, 티스토리 블로그일 경우다.  (2011.2.13 부분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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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도 내가 처음 인터넷이라고 하는걸 접했을때 그때는 거의가 넷스케이프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했었다. 그러다 MS에서 윈도우에 익스플로러를 끼워팔기 시작하면서

넷스케이프는 어느순간 자취를 감추고 익스플로러의 시대가 시작되고 말았다.

이용자의 편의문제는 둘째치고 익스플로러 외에는 선택의 폭이 없는 완전 독과점의

형태가 최근까지 지속되지 않았는가.

나도 최근까지 익스플로러 외의 다른 웹브라우저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레뷰를 통해

만난 이웃분들이 불여시, 크롬이라는 다른 웹브라우저를 추천해주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가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고 쓸데없는 기능들을 잔뜩 추가시켜

느려지는 단점이 있는반면 불여시나 크롬은 간결하고 웹브라우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가볍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단다...

불여시, 불여시 하길래 레이니아님한테 물어봤다. 불여시가 뭐냐고..파이어폭스란다. ㅡㅡ;

그중에 가장많은 추천을 받은 구글의 크롬을 설치하고 쓰기로 했다.

첨에 즐겨찾기 기능이 없어 헤매다가 북마크란 이름으로 서비스 되는걸 알고 차츰 익숙해

져가고 있는데 별안간 오늘 인터넷을 하다 아래 그림과 같은 오류가 뜨는 것이다.

 

 


 

 

웹사이트 www~는 악성 코드를 호스팅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이트 add.ilikeclick.com에서

유임된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라블라~

하고는 잔뜩 겁을 준다. 첨엔 곧이곧대로 믿었다. 그런데 한두곳이 아니다.

레뷰를 통해 이웃블로거의 블로그로 이동하면 3번중 1번은 이창이 뜨는 것이다.

그때부턴 겁이 나는게 아니라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의례적으로 어떤 패턴에 따라 뜨는 창 같은데 안뜨게 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설정이 잘못된건지...한번 짜증이 나기 시작하니 크롬이 익스플로러에 비해 그리 빠른지도

모르겠다. 그간 완전히 익스플로러에 적응이 되나서 그런지 불편하기만 하고...

이러다 다시 크롬을 지우고 불여시를 깔아볼까 생각도 들고..

어떡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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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정말 어떡해야 할까?

이 글을 쓰던 당시에는 나역시 크롬을 처음 써보는거라 막연하기만 했으나 이곳저곳 검색하고, 

이웃들에게 물어본 결과, 원인은 익스플로러에 비해 한층 강화된 크롬의 보안창이 악성코드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나) 경고해주는 기능인데, 다른 블로그에 접근했을때 이런창이 뜨면

들어가지 않고 주인에게 알려주는게 상책이다. 그런데 내 블로그에 이런창이 뜬다면?

서둘러 해결을 해야만 할거다. 복잡하게는 크롬의 무슨무슨 기능을 이용해서 보안관련 체크를

하고 구글에 메일을 보내야 한다는데, 거기까진 모르겠고 일단 내가 쓰는 방법은 이렇다.

위 경고창에 보면 앞에나와있는 주소는 내 블로그 주소고, 뒤에 '악성 코드를 호스팅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이트 ~ 에서 유입된 요소가..' 여기 나오는 ~ 주소가 악성코드를 몰고오는

문제의 주손데 보통 내 글에 댓글을 단 이웃블로그의 주소가 되겠다. 이 댓글을 삭제하면

되는데 삭제하려해도 내 블로그 문제의 본문에 접근이 안되서 삭제를 못했었다.

그럴때는 admin 메뉴로 들어가 센터에서 최근댓글로 들어간 다음 문제의 댓글을 찾으면

찾을수 있다. 체크박스에 체크후 삭제! 그 다음엔 빠져나와 다시 내 블로그 주소로 접속했을때

크롬의 악성코드 경고창이 사라지더라..

~ 가 이웃블로그의 주소가 아니라 내 블로그에 삽입했던 광고 배너창이 문제가 될수도 있다.

이런경우에는 역시 스킨에서 해당 광고를 삭제해줘야 한다. 또는 애드센스 부정클릭 방지를

위해 깔아놓은 마이센스가 해킹당하면서 생기는 문제일수도 있다. 이럴경우에도 마이센스

코드를 삭제하고, 부정클릭이 정 불안하다면 마이센스와 비슷한 제트센스를 설치해도 된다.

아직은 난 이런 방법을 쓰고있는데 더 정확한 방법은 잠깐 소개했듯이 크롬의 보안툴을 사용

해서 검색하고, 치료하고, 구글에 치료결과를 전송해야한다는것 같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