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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추천릴레이>저평가된 블로거 두분을 소개합니다

지난 수요일 이츠하크님으로부터 추천릴레이의 바톤을 넘겨 받았습니다.
모과님으로부터 시작된 추천릴레이가 죽~ 진행돼 오는것을 보면서 나름 블로그 고수분들이
참 좋은일 하신다~ 라고만 생각했지, 정작 제가 그 바톤을 이어받아 신진 블로거를 소개할
영광이 오리라곤 생각을 못했었지요.. 저로 말할것 같으면 구독자수도 몇 안되고, 매일 올리는
포스팅의 추천수도 100을 넘기기가 힘든, 하루 방문자수도 천명을 못넘는 그야말로 변방의
블로그일 뿐이거든요.. 그나마 다음뷰에서는 인기없는(!) 책분야 카테고리에 포스팅 하다보니
카테고리 순위는 높게 랭크되고 있지만 말입니다. 사실은 제가 숨어있는 멋진 블로그로
소개가 되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

블로그를 운영하며 매일 새로운 포스팅을 작성하고 이웃분들 마실 다니고 하다보니 제가
보기엔 정말 훌륭하게 블로그를 운영하시는데 그에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블로그를
많이 보게 됩니다. 바로 그런 점에서 이 추천릴레이가 시작된거겠지요.
오늘 제가 소개할 두 분의 블로거는 바로 캐롤님과  은벼리파파님  입니다.

캐롤님 블로그 http://blog.daum.net/iamcarol
누가 누구보고 숨은 블로그라고 소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많은분들이 알고 계실지도 모르는데요, 워싱턴에 살고계신 당당한 여자십니다 ^^
때론 소녀같은 감성으로, 때론 노련한 여인으로 다가오시는 분인데 요리와 살림을 취미로
갖고 계시는지 완벽에 가깝게 꾸며놓고 사시는 모습이랄지, 한번 만들기만 하면 진수성찬으로
꾸며놓는 음식 포스팅이랄지, 당장이라도 워싱턴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분이지요.
이분은 순위도 꽤 높으십니다. 해외생활 4위에 전체 119위..
사실 이 추천릴레이가 숨은 고수를 찾아 소개한다는 취지임에 반해 캐롤님이나 뒤에 소개할
은벼리파파님이 숨어있다고 보기엔 어려울것도 같습니다..그래도 포스팅의 질에 비해
지금은 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되는 분들이랍니다~

은벼리파파님 블로그  http://ribi.tistory.com 
은벼리파파님은 육아 블로그입니다. 사실 이 분이 숨은 블로그로 소개해도 될 정도로 안알려진
분인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나름 이웃도 많고 활발히 활동을 하고 계셔서요. 그런데 제가 볼땐
포스팅의 질이나 재미, 감동을 주는 부분에 비해 육아5위, 전체 159위는 너무 저평가 된 블로그라는
생각이 드네요. 육아블로그라고 해서 단순한 아이의 성장과정만 담고 있는게 아니라 은별이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감동있게 들려주시고 계시고 매일매일 올리는 포스팅이 감동적이라 추천합니다.
육아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도 한번 가보시면 매력에 푹~ 빠질겁니다.

새로운 인연 맺기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이 아니라면 이번 주말 시간나실때 아직 저 두 분을
모르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색다른 매력에 빠지실테니 ^^
다음에 바톤을 넘겨드려야죠?
새로운 블로그를 소개해주실 두 분으로 생각하는 돼지님과 하랑사랑님께 바톤을 넘깁니다.
생각하는돼지 님은 (http://thinkingpig.tistory.com) 해외채널 1위, 전체 11위를 기록하고 계시네요.
영국에 사시면서 영국인과 영국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계십니다. 원체 이웃들도 많고 발이
넓으시니 아마 숨은 베스트감의 블로거를 많이 알고계시지 않을까요? ^^
하랑맘님은 (http://harangmom.tistory.com) 육아채널 1위, 전체 47위를 달리시는 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kooluc님과 부부가 따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데 왜 이분이 육아1위인지
고개가 끄덕여지는 분이시지요~ 좋은 블로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까지 오는 과정까지도 수많은 단계를 거치면서 어떤분이 소개가 되었고, 어떤 블로그가 소개가
안되었는지도 알기가 힘드네요. 시간 나는대로 나름 정리를 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