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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요새 내 관심은 오로지...

책책책!!!
9월들어 날씨가 선선해져서 그럴까? 한달에 두어권씩 읽던 독서량이 갑작스레 늘어났다.
꼬꼬와 꿀꿀이의 압도적인 책에 가려 그렇지 사실 아빠소도 책에 대한 욕심이 많은 사람인지라...
보통땐 도서관을 이용해 보고싶은 책을 대여해서 읽는 생활을 해오다가 9월들어 부쩍
서평단 참여를 많이 하게됐다.

다른 이벤트엔 관심도 없으면서 유독 서평단 활동만큼은 욕심을 부리고 집착했으니...
처음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욕심을 부리다 덜컥 당첨돼놓고도 취양에 안맞는 독서와 서평을
하느라 고생한 단계를 거쳐 지금은 읽고싶은 책만 가려 서평 신청하는 '프로페셔널'한
과정을 거쳐가고 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들어 갑작스레 책속에 묻히게 된 계기는 바로
인터파크에서 진행했던 헌책방 이벤트!!


말도안되는 착한 가격에 괜찮은 새 책들을 구입할수 있어 잔뜩 사놓고 그 후에 한번더
구입한 덕에 책이 넉넉하게 쌓여갔다. 거기다 새로 알게돼 가입한 북카페들의 서평단
선정이 거듭되면서
읽고싶은 책 + 읽어야만 하는 책 = 티비도, 인터넷도 끊고 독서만 하는 아빠소
가 되었으니... 참으로 바람직한 현상일까?

게다가 9월말에 전해진 결정적인 한방! 바로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신간서평단 선정!
6개월간 분야별로 신간들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책들을 미리 받아보고 서평활동을
하는 서평단에 뽑힌것이다!
그야말로 쟁쟁한 독서쟁이들이나 뽑힐것 같던 알라딘 신간서평단에 내가 뽑힌건
담당매니저가 졸다가 잘못 클릭했다고 밖에는 설명할 길이...  ㅡㅡ;
어찌됐건간에 앞으로 6개월간 행복한 독서세상이 펼쳐질것 같다.


(인터파크 헌책방에서 권당 1,300원에 구입한 책들..17권을 사는데 기타할인까지 2만원을 넘지 않았다)


(지난 8월부터 서평단 활동을 통해 읽은 책들..몇권이 빠져있다)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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