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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남

기아타이거즈의 몰락 기아 야구에 대해 포스팅을 해오면서 이길때나 질때나 빠지지않고 주장했던 것이 조범현감독의 자질 문제였다. 야구의 흐름을 팬들보다 더 못읽으니 이기면 요행이요 지는것이 당연해 보였으니까. 타선은 사이클이 있다면서 투수력으로 여름까지 5할승부만 해도 여름에 치고나갈수 있다는 그의 말을 작년 경험상 많은이들이 믿고 싶어했다. 약속이나 한듯이 5할승부를 해오다 드디어 여름이 왔으나 기아의 미래는 참담할 뿐이다. 여름에 치고나가 가을의 최종승자가 되고싶었던건 조범현감독의 꿈일 뿐이었다. 그러기위해서는 첫째 투수력이 시즌내내 강력함을 유지해야 하고, 둘째 사이클이 있다던 타선도 여름부터는 터져줘야 한다. 셋째 디펜딩챔피언으로서 선수들 사이에 할수있다는 자신감과 끈끈한 팀웍이 있어야함은 물론이다. 경기에 지고있어도 .. 더보기
기아의 3루에 구멍이 생겼다! 대안은? 최용규! 오늘 라인업에 박기남이 빠지고 이현곤이 3루로 나온것을 보고 의아해했는데 해설자 얘기가 박기남이 팔꿈치 통증으로 빠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큰일 아닌가! 김상현이 빠지고 백업요원인 박기남이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가며 잘 메워온 핫코너가 박기남마저 빠지고나면 마땅히 대체할 내야수가 부족해진다. 일단 극심한 타격부진으로 유격수 자리를 김선빈에게 내주고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던 이현곤이 땜빵 3루수로 출전 했으나 결과는 역시 오노~ 타자 7명 이상이 2안타 이상을 때려내며 오늘은 타율 올리는날이라고 광분하던 타자들 가운데서 유일하게 무안타로 경기를 마감한 선수가 이현곤이다. 언제까지 2007년 수위 타자였다고 명함만 내밀것인가. 확연히 타격감도 떨어져 보일뿐더러 전혀 제스윙을 못하는 이현곤을 계속해서 3루에 기용할.. 더보기
<5월23일 대넥센전>최용규에게 기회를~ 오늘은 얼마만인지 기억도 나지않는 타선폭발의 날이다. 상위타선에 배치된 1번 이용규, 2번 김선빈, 4번 최희섭은 부진했지만 3번 안치홍은 1호홈런 포함 5타수2안타, 5번 김상훈은 2타수1안타 볼넷2로 제몫을 다해줬고 6,7번 하위타선이 미친듯 폭발하며 대승을 일궈냈다. 6번 차일목 3타수3안타 볼넷2로 100%출루, 7번 박기남 5타수4안타,1홈런 4타점. 8번으로 출전한 이영수는 볼넷하나에 김원섭으로 교체, 9번으로 선발출전한 최용규는 2타수1안타에 이종환으료 교체. 오늘은 모처럼 기아타선이 응집력을 보여주며 홈런에 의존한 득점루트에서 벗어나 주자를 모으고 적시타를 터뜨리는 정말 간만에 시원한 모습을 보여주어 만족스럽다. 그럼에도 굳이 옥의티를 찾자면 선발투수 콜론의 부진(2이닝 3안타,볼넷5,3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