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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5월23일 대넥센전>최용규에게 기회를~ 오늘은 얼마만인지 기억도 나지않는 타선폭발의 날이다. 상위타선에 배치된 1번 이용규, 2번 김선빈, 4번 최희섭은 부진했지만 3번 안치홍은 1호홈런 포함 5타수2안타, 5번 김상훈은 2타수1안타 볼넷2로 제몫을 다해줬고 6,7번 하위타선이 미친듯 폭발하며 대승을 일궈냈다. 6번 차일목 3타수3안타 볼넷2로 100%출루, 7번 박기남 5타수4안타,1홈런 4타점. 8번으로 출전한 이영수는 볼넷하나에 김원섭으로 교체, 9번으로 선발출전한 최용규는 2타수1안타에 이종환으료 교체. 오늘은 모처럼 기아타선이 응집력을 보여주며 홈런에 의존한 득점루트에서 벗어나 주자를 모으고 적시타를 터뜨리는 정말 간만에 시원한 모습을 보여주어 만족스럽다. 그럼에도 굳이 옥의티를 찾자면 선발투수 콜론의 부진(2이닝 3안타,볼넷5,3자.. 더보기
<5월20일 롯데전> 서재응의 무모한 시도 또 졌다. 4연패다. 19일엔 윤석민을 20일엔 서재응을 내고도 연패했다. 물론 여러 이유가 있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타선의 침묵. 요 근래들어 기아야구는 홈런에 의존하는 점수가 너무많다. 결정적인 순간에 홈런이 빵빵 터지면 승리하는거고, 홈런이 안나오면 점수 자체를 뽑지못하니 이길수가 없는거다. 연속안타에 이은 적시타로 점수를 뽑는, 가장 기본적인 방정식이 통용되지 않는다. 각설하고 어제 20일경기는 참 근래 보기드문 재밌는 상황이 연출됐다. 바로 서재응의 1사 2루에서의 만루작전. 이대호에게 1사에서 2루타를 맞은후 이날 좌타자 상대로 자신있어 하던 서재응은 가르시아를 삼진 처리하고 2사 2루가 된다. 이어 나온 강민호. 요즘 세게임 연속홈런에 타격감이 물오른 강민호를 상대로 고의사구로 2사 1,2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