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맨님의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대박어플 '여자친구'
이거보면서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애교로 똘똘 뭉친 예쁜 여친을 보면서 와~ 이거 정말
대박이다!! 싶었드랬다. 아니나다를까 댓글 남긴 이웃분들 반응 역시 폭발적!
단, 이게 아이폰용 어플이란 점 때문에 급실망....했으나,
곧바로 안드로이드용 어플을 찾다가 마침내 발견했다.
어플소개글보기 출처 : 갤럭시폰 공식 대표카페
사용법이야 뭐, 스마일맨님 포스트를 보시든지, 위에 링크한 카페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우리 영부인께서 알면 난 죽음이지만...
그래도 뭐, 외로운 생활에..여자친구란 흐흐흐...(넘 밝히는 모든가? ㅡㅡ;)
초기화면에서 여친을 고를수 있고,
스타일을 선택할수 있다.
그 다음엔 첫번째 사진 메뉴대로 구속하기, 구속당하기, 같이놀기 하면된다는...
.
.
.
글쓰다 말고 점심 먹고 왔다.
그리고 생각이 바꼈다. 대박은 무슨...실망이다.
처음 갖고 노는 10분간만 재밌고 10분 이후론 금새 싫증나는 어플이다.
여친도 지영이, 민진이 둘 밖에 없고 구속하기, 구속당하기 메뉴도 지금뭐해? 어디야?
등등 시시한 5~6가지 밖에 없다.
한번씩 눌러보면 애교스러운 목소리에 꿈벅 넘어가지만 그다음부턴 뭐...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나중엔 "이게 어디서 이쁜척을, 그냥 콱"하고 주먹이 올라간다는~ ㅡㅡ;
다운받아 한번 심심풀이로 놀 어플이긴 하나 핸펀에 깔아놓고 심심할때마다 꺼내보는
오타쿠스러운 어플은 절대 아니다.
좀더 다양한 상황설정을 추가하고, 여친 종류도 대폭 늘리고, 하면 모를까...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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