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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휴가 못가신 분을 위해, 사무실 앞 영상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이 계실까? 7월 마지막주와 8월 첫째주가 피크였다고 한다. 이제 8월 둘째주가 지났으니 다녀올 분들은 많이들 다녀오셨을것 같다. 하지만 회사일이 바빠서, 혹은 다른 이들과의 일정때문에 아직 휴가를 다녀오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서비스 영상 한토막 올린다. 섬에서 근무하는지라 사무실 밖에만 나가면 온 사방이 이런 광경이다. 철썩 철썩 쏴아아아~~ 시원한 파도소리. 듣고만 있어도 더위가 물러나고 시원한 느낌이 든다. 아마 자갈밭이라 파도에 자갈이 구르는 소리도 들리는것 같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또 "우와~ 좋은곳에 계십니다. 나도 저런데서 근무해봤으면~"하는 분들이 있을것이다. 한번씩 놀러와서 보고, 듣는거랑, 터전을 잡고 사는 분들이랑은 감회가 서로 틀린법이다. 내가 .. 더보기
집중호우와 겹친 휴가일정 지난달 27일부터 휴가가 시작됐다. 26일 화요일부터 휴가기간이었는데 현장의 기성검사 시기와 겹쳐 부득이 27일까지 근무를 하고 집으로 향했다. 경기도 화성에 사는 아내 친구 가족과 함께 강원도 횡성의 수련원에서 2박3일 일정을 함께 하기로 계획되어 있었기에 여수에서 광주로 가 가족들을 태우고 밤중에 출발하기로 한 것이다. 27일 저녁 광주 → 경기도 화성, 아내 친구집에서 1박 28일 경기도 화성 → 강원도 횡성, 수련원에서 2박, 계곡에서 물놀이, 인근 맛집 탐방 30일 강원도 횡성 → 광주, 귀가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중부지방이 집중호우로 난리도 아니었다. 하지만 사실 비 피해를 그리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다. 중부지방과는 달리 남부지방은 비 한방울 내리지 않았거니와, 오히려 습도 때문에 찌는듯한 .. 더보기
아빠소, 늦은 휴가 떠납니다 원래 8월 중순경에 잡혀있던 휴가일정이 회사 사정상 계속 늦어지다가 이제서야 늦은 휴가를 떠납니다. 제가 살고있는 여수 근교를 중심으로 계곡과 바다와 휴양림을 돌고, 책도 맘껏 읽고, 영화도 두어편 볼 생각이지만, 생각이지만... ....... 생각뿐이고, 아마도 집에서 애만 보다가 끝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스치는군요. 제 아내, 휴가라는 말을 듣더니 옆집 아주머니들과 외식도 하고, 영화도 보고 놀다올테니까 집에서 밥 챙겨먹고 애들 보고 있으라네요. 뭐...하루이틀 놀면 가정으로 돌아오겠죠, 뭐. 요사이 블로깅 소재가 떨어져 고민이었는데 머리도 식히고 신선한 소재꺼리도 찾아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Undersea Tomb Of King Munmu-Wang by 아침꿀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