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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서적

여자는 서운하고, 남자는 억울하다 동서양을 떠나서, 여자는 서운하고 남자는 억울하다. 여자가 왜 서운한지 남자는 모르고, 남자가 왜 억울한지 여자는 알려고 하지 않는다.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적이던 시절에는 여자가 서운하든 말든 관심사가 될수도 없었는데 연애에 있어서만큼 여존남비 시대가 되버린 오늘날엔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자가 억울하든 말든 관심이 없다. 단지, 여자가 서운하다는게 중요할뿐~ 남존여비 사상이라면 유교문화가 뿌리깊은 동양얘기 아닐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왠걸? 남녀평등 사상이 일찍부터 발달됐다고 알고있는 서양문화에서도 여성이 투표권을 가진지 백년이 채 안됐고, 사람대접(?) 받기 시작한건 그보다 조금 일찍일 뿐이다. 서양에서도 여자는 공부도 할 필요없이 조신하게 집에 있다가, 부모가 짝지워진 신분 비슷한 남자 만나서 .. 더보기
남녀의 같은상황 다른해석, 그래도 연애는 해야하니까 왜 이런 책이 안나오나 했다. 정말이다. 요즘 연애서, 남녀연애 참고서들이 많이 나오는데 항상 관점이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내려다 본 글들이었다. 저자가 남자든 여자든, 저 위 높은곳에서 세상 남녀들의 심리를 꿰뚫어 보면서 이럴때 여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그리고나서 상대의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여라고 조언한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건 그토록 전지전능하고 사람의 심리를 다 알고있는것 같은 책의 저자들은 연애에 있어 어떤 성적을 거두었을까~ 하는 점이다. 요즘 나오는 연애서들은 대부분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연애전문 블로그의 글을 모아 내고있다. 그런데 그 블로거분들이 대부분 20,30대 젊은 분들이시다보니...이 분들의 실생활 연애가 궁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