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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전쟁

11명 신부님들의 진솔한 이야기,'그안에 사랑이 있었다' 11명의 신부님들이 뭉쳤다. 차동엽, 박진홍, 조재연, 강석진, 송영오, 지영현, 김영호, 최정묵, 류해욱, 정인준, 조현철 신부님. 차동엽 신부님은 일전에 '바보 Zone'이라는 책으로 만나본 적이 있었고, 다른 신부님들은 모두 생소한 이름들이었지만, 신부님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똑같다. 바로 '사랑'이다. 1장 당신의 이름, 사랑 2장 사랑을 묻다 3장 사랑이 대답하다 4장 사랑, 사랑만 세속 여인들과의 사랑이 철저히 금기되온 젊은 신부님들이 왠 이리도 사랑 타령이신지~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나는 책. 물론 여기서 사랑은 에로스와는 거리가 멀다. 마음의 평안을 주는 잔잔한 책이다. 특별히 독자들을 계몽하려 들지 않을뿐더러, 하느님이 서로 사랑하라고 했으니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라~는.. 더보기
끝나지 않은 십자군 전쟁 '위도 10도' 대표적인 종교 분쟁지역, 종교가 전쟁이 되는곳 '위도 10도'. 흔히 북아프리카나 서남 아시아 일부지역이 대표적인 종교분쟁 지역으로 알고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적도에서부터 위도 10도에 이르는 지역을 심각한 종교문제가 발생되는 지역이라고 꼽고 있다. 위도 10도는 적도로부터 북으로 약 1,126킬로미터에 이르는 지역으로 전세계 무슬림 13억 중 절반이, 20억 기독교인 중 60퍼센트가 살고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종교분쟁. 바로 이슬람교와 가톨릭과 개신교를 포함한 기독교가 서로를 압살하려는 분쟁이다. 말이 분쟁이지 기실 전쟁에 가깝다. 어쩌면 중세 십자군전쟁이 형태만 바꼈을뿐 지금도 끝나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세계 여러곳을 놔두고 왜 하필 북위 10도 지역에서 이들 종교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