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보다 짧은 소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처음 접한 장르 미니픽션, '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 아주 생소한 소설책을 만났다. 이란 곳에서 나온, 장르도 생소한 미니픽션이다. 거기다 작가는 윤용호. 들어보지 못한 출판사에, 들어보지 못한 장르에다, 들어보지 못한 작가의 글이다. 책은 계속해서 '미니픽션'이란 장르를 강조한다. 대체 미니픽션이란 뭘까? 미니픽션은 A4지 한 장 분량의 단편소설을 말한다고 한다. 단편중에서도 단편인지라 미니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면서도 그 안에서 기,승,전,결 구도를 가지고 있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하고 있다. 말 그대로 '짧지만 핫'한 이야기다. 작가 윤용호는 신인상에 당선되어 소설가로 데뷔했다. 지금은 미니픽션이란 장르의 선두주자로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고있는 신예작가다. 그런데 책에 소개된 작가의 이력이 이채롭다. 건강이 좋지못해 여러차례 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