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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예스24에서 날아온 반가운 선물

택배가 왔다. 어? 뭐지? 올게 없는데..하며 받아보니 예스24 에서 온거다. 책인가?
아니다. 아하~ 파워문화블로그 기념품이었다.
얼마전에 오프모임이 있다고 메일이 왔었는데 평일인데다 서울에서 열리는 탓에 참석하지
못했었다.





세가지 선물~

첫번째는 명함, 두번째는 책도장, 세번째는...?

 

 

 



뭘까요~~~~
뜬금없는 감사패다. ㅡㅡ;
문화에 대한 진실된 이야기로 정보와 감동을 전하는 당신은 진정한 문화 오피니언 리더입니다..
정말? 내가?
물론 멋으로 보내주신 거지만 문구를 읽어보니 쑥쓰럽기 그지없다. 요걸 어찌 밖에 내놓을수
있겠는가. 책상속 구석진 곳에서 아마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하게 될것 같다. 아니, 집 거실 책장
한쪽 잘 안보이는 곳엔 둬도 되겠다 싶다. ^^;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책이야기, 가족이야기, 사는이야기를 몽땅 올리는 바람에 그중
책 리뷰글만 따로 예스24 블로그에 올려놓을 뿐이지 그쪽 블로그는 거의 관리가 안되고 있다.
그렇다고 내가 티스토리, 네이버, 예스24 등등 블로그를 다 따로 관리하기도 불가능하니...
아뭏튼 이렇게 모임에도 참석치 못하고 블로그 활동도 잘 하지 않는 제게 이런 선물을
보내주신 예스24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