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발라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로티시즘과 외설의 경계, 소설 '크래시' 크래시. 영국 작가 제임스 발라드 원작으로 이 작품이 나온후 영국에서는 호평과 혹평이 오가며 논란이 한동안 지속되었다. 1996년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소개됐었고, 논란속에 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흔히 야한 창작활동을 보고 예술이냐, 외설이냐 말들이 많은 경우를 볼수 잇는데 소설로 따지면 이 작품이야말로 외설적인 3류 소설이냐, 인간 내면의 외설성을 잘 표현한 수작이냐 분류하기가 힘들겠다. 1996년 가 영화로 나왔을때 난 비디오방에서 이 영화를 봤었다. 그때는 원작 소설이 있는지도 몰랐고, 또 작품성을 따져 고른 영화가 아니라 심심풀이 시간을 죽일 목적으로 대학친구놈들과 함께 대학가 비디오방을 찾았더랬다. 남자들 서넛이 모여 뭘볼까 한참 망설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