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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을 경계하라! '남왜공정' 미국놈 믿지말고, 소련놈에 속지말자, 일본놈 일어난다, 조선사람 조심해라~ 한때 어린시절 유행했던 우스갯소리로 주변 열강들을 경계하자는 이 문구는 사실 해방 이후 한국 사회에 널리 퍼졌었던 말이다. 피해의식에 젖어있는 것처럼도 보이고, 강대국에 둘러 싸인 약소국의 설움을 한탄하는 것처럼도 들리는 이 노랫말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평화로운 시대에 평화를 누리고 살기위해서는 항상 국제정세에 주의를 기울이고, 우방이라고 해서 영원한 친구도, 적국이라고 해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윗세대들의 지혜 와 다름아니다. 그 지혜가 보통 지혜이던가? 반만년동안 이어져오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혜다. 미국은 혈맹이요, 가장 가까운 우방이다. 하지만 미국만 믿고있어서는 안된다. 언제라도 자국의 이익에 반한다고 여겨.. 더보기
미 상원,한국 쇠고기시장 완전개방 요구.선거 끝나자마자? 선거가 끝나자마자 6월3일 오전 아래 기사가 떳다. 기사원문보기 "3일 통상소식통과 미국 의회 의사록에 의하면" 지난달 27일 상원에서는 한국,일본,중국등에 완전한 쇠고기시장 개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한다. 특히 한국에 대해서는 "30개월 미만 쇠고기 및 부산물의 시장을 개방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연령대 미국산 쇠고기 및 부산물의 시장개방을 합의했으나 아직까지 개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쉽게말해 연령제한 없이 미국산 쇠고기를 완전개방 수입해라라는 얘기다. 민감한 문제다. 2008년 광우병 우려가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부분수입때 촉발된 촛불시위로 온나라가 친미,반미, 좌파,우파로 갈려 미쳐 헤아릴수없는 사회적 손실과 이념대립으로 홍역을 치룬 우리가 아닌가.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미국산 쇠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