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nd table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주 비엔날레, 내게 미술은 너무 어려워.. 추석연휴 마지막 날, 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광주에서 비엔날레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됐다. 1996년이었던가? 처음 비엔날레가 개최될 때만해도 홍보도 전국적으로 요란했고, 국제행사인만큼 관람객 수 늘리기 위해 학교 학생들 동원도 하고, 초대권도 남발하고 했던 기억이 난다. 마치 올해 치뤘던 여수 엑스포 같은 분위기였다고 할까? 나도 그때는 제대하고 복학하기 전이라 아르바이트로 청소용역을 하기도 했다. 그때 재미난 에피소드도 하나 있었는데 그건 본문에 소개하기로~. 2회, 3회, 회를 거듭할수록 처음의 부산했던 움직임이 잦아든 반면 이젠 정말 미술 매니아나 관심있는 사람들이 차분하게 찾는 행사가 된듯 하다. 연휴 마지막날, 가족과 함께 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았다. 입장권은 어른 14,000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