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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7월 2일, 기아 연패를 끊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 기아선발 서재응 13게임 71과 1/3이닝에 4승 3패, 방어율 3.66, WHIP 1.19 삼진38, 볼넷25 삼성선발 배영수 16게임 65이닝에 3승 4패, 방어율 4.71, WHIP 1.45 삼진28, 볼넷23 국내 최고 우완투수에서 수술후 평범한 B급 선발투수로 몰락한 배영수, 메이저리그에서의 활약을 뒤로하고 국내복귀후 해마다 부상과 부진으로 헤매다 올해 부쩍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피칭을 보여주는 서재응, 이닝 소화력, 탈삼진율, 방어율, WHIP에서 모두 앞선다. 문제는 타력인데... 앞선경기에서 계속 죽을 써댔으니 오늘쯤 로또가 나올때도 됐고, 삼성도 8연승중이니 연승 피로감을 느낄때도 됐고... 올시즌 한화의 11연패를 넘어서 12연패를 달성했으니 오늘쯤 기록을 멈추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더보기
<6월30일 SK전>이기는법을 잊어버린 기아선수들 우리의 조범현감독이 타이거즈 역사를 다시 쓰고있다. 길이길이 남을 역사의 한획을 긋고 있는 것이다. 최다연패였던 10연패를 넘어11연패. 앞으로도 신기록 전망은 밝다. 최고의 팀 SK와 한게임이 더 남아있고 3위,2위팀인 삼성, 두산과 6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어찌어찌 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또다른 연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연패를 끊기위한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이 눈물겹다. 연속안타가 힘드니 출루만 하면 번트를 대고 1점을 얻기위해 고군분투를 하고있다. 로페즈가 7회까지 2실점으로 최고의 피칭을 하고 내려갔고 5대2 로 점수차를 벌려 안정권이라고 잠시나마 믿었던 내 생각이 큰 착각이었음을 어김없이 8회부터 보여줬다. 나도 다소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을까? 동점이 되고 역전이 되는 순간에도.. 더보기
이영수의 2군행? 이해할수 없다 6월5일자로 포수 김상훈이 1군에 들어오고 이영수가 2군으로 내려갔다. 김상훈이야 부상에서 회복되서 1군에 올라오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그에따라 말소되는 선수가 왜 이영수인가? 같은 포수 포지션인 이성우가 내려가는게 당연하고, 포수를 3명씩 유지하겠다면 최근 부진한 김형철이 내려가야 마땅하다. 김형철이 내려가면 3루수가 없다고? 웃기는 소리. 김상현, 박기남, 이현곤이 없는 지금 기아의 3루자리는 무주공산이다. 김형철과 홍제호가 번갈아가며 출장하고 있지만 기록으로 보면 두 선수 모두 3루를 꽤차기는 어려워보인다.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깊은 인상을 남긴 홍제호가 타격에서 김형철을 앞선듯 했지만 타격자세라든지 타구의 질이 좋지못해 1군수준은 아니었다. 김형철은 아예 논할 필요도 없어보이고..그렇다면 3루자리.. 더보기
기아의 2군, 기회는 반드시 온다.그리고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 매년 각 프로팀에는 십여명의 신인선수들이 큰 포부를 안고 입단한다. 또한 입단식과 계약금을 받지 못하면서 신고선수로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기아만 해도 2010년을 앞두고 8명의 신인들과 계약을 했고 신고선수로 7명을 데려왔다. 도합 15명의 신인들이 입단한 셈인데 이처럼 매년 입단한 선수 들만큼 조용히 사라지는 선수들도 있게 마련. 그중에선 화려한 현역생활을 마치고 은퇴하는 경우도 있고, 화려하진 않지만 꾸준히 선수생활을 이어오다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은퇴하는 경우도 있겠다. 하지만 퇴단하는 선수들의 대부분은 제대로 1군 경기도 뛰어보지 못하고 유망주로만 전전하다 끝내 자리를 잡지못하고 은퇴하는 선수들이 안타깝게도, 대부분이다. 그런데 프로에 입단한 선수들은 최소한 아마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