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폴 드르와 썸네일형 리스트형 재미있는 철학체험, 일상에서 철학하기 '철학'이라고 하면 일단 어렵다는 생각이 떠오른다. 어렵다. 무겁다. 특별한 사람이 하는 학문이다. 가끔 또라이들이 많다 등등...밝고, 가볍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것들과는 정반대에 위치한 듯한 난해한 학문. 그 어렵다는 철학을 직접 한번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은 바로 이 책을 집어들고 책에서 하라는 대로 따라하기 바란다. 제목은 '일상에서 철학하기'. 제목 그대로다. 철학책이라고 해서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시작되는 고대 철학자들의 족보를 외우는 책도 아니고, 철학이란 무엇인가 부터 시작하는 개론서는 더더욱 아니다. 말 그대로 일상에서, 집에서, 길거리에서 짧게는 1~2분, 길게는 20~30분 투자만 하면 된다. 그럼 정말로 그럴듯한 철학자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나도 해봤다. 진짜진짜 쉬운 철학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