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유년의 역신들' 누가 충신이고, 누가 역신인가?
단종을 겁박해 왕위를 찬탈한 수양대군은 무엇보다 명나라로부터 왕위를 인정받는 일이 시급했다. 신숙주를 명나라에 보내 세조를 왕으로 인정한다는 고명을 받았다. 그리고 명나라의 사신이 조선을 방문하자 상왕으로 봉한 단종과 세조가 함께 명나라의 사신을 맞아 분란이 없음을 강조하고, 평화롭고, 자연스러운 권력이양임을 보여주려 하였다. 이윽고, 사신을 맞는 연회장. 군신이 모두 비무장으로 연회장에 입장하는 와중에 유일하게 무장한채 왕을 호위하는 별운검에 내정된 성승, 박쟁, 유응부 3인은 세조의 측근들이 모두 모이는 연회석에서 이들을 모두 주살하고, 단종을 호위하여 왕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계책을 모의했다. 이 역모를 주도한 이는 집현전 학자이자 고위직들인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김문기, 유성원등의 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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