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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이

딸 키우는 재미, 이 맛에 산다~ 오랫만에 본 아빠 앞에서 재롱을 피우는 딸들~ 오늘은 네살 꿀꿀이가 제대로 필 받았다. 노래를 연신 불러대는데 주의해서 잘 듣지않으면 알아들을수 없다 ^^; 우리동네 이름은 양산동인데 아주아주 좋아요 정말 좋아요 커다란 네거리엔 뭐든지 다 있지요 인형도 있고, 인형가게도 있고, 은행도 있죠 우리동네 이름은 양산동인데 아주아주 좋아요 정말 좋아요 우리동네 네거리엔 뭐든지 다있다는 노랜데 꿀꿀이는 그중에 인형만 맘에 들었나보다. 인형도 있고, 인형가게도 있고, 또 인형도 있다나 뭐라나.. ^^; 내가 커서 어른되면 어떻게 될까? 아빠처럼 넥타이 매고 있을까? 엄마처럼 행주치마 입고 있을까? 랄랄라~ 다같이 의논(?)해보자. 나도 엄마, 나도 엄마, 아빠 다녀오세요. 호호 나도 아빠, 나도 아빠, 여보 여보.. 더보기
틀린 그림 찾기 제목에 낚이셨습니다. 저 두 사진이 정말로 뭐가 틀린가 유심히 살펴보다가, 뭐~ 왼쪽애는 앉았다가 일어서고있고, 오른쪽 애는 빨대 들고있다, 내려놨고....뭐 이런식으로 정말로 틀린곳을 찾고 계시진 않으시겠지요? 사랑하는 제 두 딸들을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왼쪽이 세살, 이제 곧 네살이 되는 작은딸 꿀꿀이, 오른쪽이 여섯살 꼬꼬랍니다. 하도 두 녀석들이 움직임이 많고, 말도 많아 함께 있으면 귀가 멍멍해질 지경입니다. 사진찍기는 또 얼마나 어려운데요... 예쁜 나무계단이 있길래 두 자매가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해보라고 했더니만 큰딸 꼬꼬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잘 잡혔다 했더니만...작은딸 꿀꿀이가 딴곳을 보고있고, 다시 꿀꿀이한테 주의주고 재차 찍었더니 이번엔 꿀꿀이는 천진한 표정이 잡혔는데 꼬꼬가 딴곳.. 더보기
달을 따는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아시는 분은 알고 계시겠지만 난 주말부부 생활을 하고있다. 아니, 정확하게는 '격주말부부'다. 이주에 한번씩 집에 가니까... ㅠ.ㅠ 애들이 장성한 중년부부라면 별 문제 없겠지만 이제 삐약삐약 거리며 한참 이쁜짓을 하는 예쁜 딸 둘을 멀리 놔두고 근무하는 일은 일종의 고문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어쩌랴... 밥 먹고 사는 일이 이 일이라(짓이라고 쓰고 싶은걸 애써 참는다) 받아 들이는 수밖에... 그러다보니 아내나 딸들과는 주로 전화통화로 대화를 많이 나눈다. 큰 딸 꼬꼬는 어느새 여섯살이 돼놔서 엄마, 아빠 핸드폰 번호도 외우고 있고, 가끔 스스로 전화를 해대기도 하지만 둘째 꿀꿀이는 이제 세살인터라 특유의 혀짧은 애기 소리로 하는 서투른 말들이 얼마나 귀엽고 깜찍한지 모른다. 영부인과 내가 함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