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입으로만 만끽한 '입질의 추억'
항상 입질의 추억님의 블로그에서만 구경하던 바다의 왕자, 횟감의 최고봉, 감성돔을 연이틀동안 눈으로, 그리고 입으로 만끽했다. 늦가을, 초겨울은 감성돔의 계절이다. 섬에서 근무하다보니 낚시를 좋아하는 후임덕에 가끔씩 자연산 회를 먹기도 하는데 회맛을 잘모르는 아마츄어인 내가 느끼기에도 확실히 여름철에 먹는 생선회와 가을철, 그것도 늦가을에 먹는 생선회는 맛이 다르다. 내가 근무하는 섬은 가을로 들어서는 10월경부터 참돔, 농어, 정갱이가 주로 잡히고, 가끔씩 동해안에서 볼수있는 오징어가 낚시바늘을 물기도 하는데, 그러다 11월로 들어서면 공략어종이 감성돔으로 바뀐다. 수온이 내려가면서, 그리고 산란기를 준비하는 생선의 몸에 기름기가 끼면서 푸석했던 살이 쫄깃거리기 시작할 때가 바로 이때다. 이 블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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