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리토모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와 아이의 갈등해결법, '토토리토모와 마법지팡이' 동화의 소재 치고는 지나치게 일상(?)적인 토토리토모의 마법지팡이.. 네살 둘째딸은 엄마한테 혼나고 나면 입이 코 높이만큼 튀어나와 쪼르르 방에서 뽀로로지팡이를 가지고 나와서는 "엄마는 개구리로 변해라 얍!" 하곤 한다. 다행히 엄마가 적당히 화난 상태라면 아이와 화해도 할 겸, 기분도 맞춰줄 겸 쭈그리고 앉아 개굴개굴~해주며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지금 뭐하는거야! 당장 안치워?" 분위기는 살벌해지고, 아이의 눈에서는 체수분의 20%가 빠져나가는 장면으로 바뀌지 않을까? 토토리토모의 마법지팡이. 토토리토모는 우유를 흘렸을 뿐이고, 아직 치우지 못했을 뿐인데 엄마의 뒤룩뒤룩한 눈이 벌써 아이에게는 괴물로 비쳐진다. 토토리토모는 엄마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엄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