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부러진 사나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재 및 예술품 수사만 전담하는 'FBI예술품 수사대' 미연방수사국 FBI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기관이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그간 숱한 헐리우드 영화와 미드속에서 영웅적인 활약을 펼쳐온터라 친숙하기도 하고, 못하는게 없는 세계 최고의 수사기관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FBI 조직내에 전문 예술품의 도난과 관련된 수사만 전담하는 예술품 수사대가 존재한다는건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저자 로버트 K 위트만은 실제 FBI에서 1988년부터 2008년까지 20 여년간 예술품 수사 전문인력으로 근무하다 지금은 퇴직하고 국제 예술품 보안전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어쩌다가 저자는 FBI에서 그때까지만 해도 생소한 예술품 수사대를 맡게 됐을까?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는 어린시절, 1960년대 미국민들의 놀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