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연기변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대없이 봤다가 너무 재밌어서 깜짝 놀란 [시라노; 연애조작단] 추석 연휴기간 뭐 볼만한거 없나~ 영화정보를 훑어보는데 크게 필이 꽂히는 영화가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던 차 아내가 고른 영화가 바로 '시라노;연애조작단' 이다. 시라노? 티라노는 좀 아는데 시라노가 뭐야? 뭐, 다른 볼만한 영화가 없었던 관계로다가 그냥 시라노로 결정, 영화를 봤다. 원래 보고싶은 영화는 감독이 누군지, 배우가 누군지, 대략 어떤 스토린지 관심을 가지고 사전조사도 하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정말 아무 기대없이 본 영화라 주연배우가 누군지도,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원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요, 아무 기대없이 보면 조금만 재밌어도 더 크게 다가오는 법인지라 영화가 끝나자 근래 본 한국영화중 단연 최고라는 평을 내리게 됐다. 장르를 구분하자면 로맨틱 코미디 정도? 감독의 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