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행복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발적 가난과 행복,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난 이 학교가 산 좋고, 물 좋은 천혜의 자연환경 지리산에 자리잡은 대안학교나 혁신학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왠걸? 제목에 낚인건가? 학교는 나오지도 않는다. 도시생활에서 이골이 나고, 상처받은 자유로운 영혼들이, 가진것 모두 내려놓고 스스로 자발적 가난자가 되어 찾아 모이는곳, 지리산에서 자연속에 녹아드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삶 자체를 학교에 비유한 제목이었던 것이다. 작가 공지영은 이들이 비록 가난하지만 그 누구보다 풍족한 마음과 행복하게 살아가는것을 가리켜 '행복학교'라고 명명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공지영이라는 작가가 이토록 자유분방하며 격식에 치우치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던가?"하는 의문이다. 작가 공지영. 참 대단한 사람이 아닐수 없다. , ,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