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흠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자동차 서비스, 과잉수리가 의심된다 지난주 다른 도시에 사는 친구네 집에 다녀왔다. 또래 애들이 있어 부부끼리, 애들끼리 두루 친하게 지내는 집이라 먼거리긴 하지만 가끔 다녀오곤 했는데 그 날도 집에서 담소를 나누는 사이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아래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옆에 있던 내 차를 살짝 긁었다는 것이다. 지금 바로 내려가겠다고 얘기하고 서둘러 주차장으로 향했다. 차를 바꾼지 얼마 안돼 새 차나 다름없는데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주차장에서 긁히다니~ 하는 속상함 반에 그래도 양심적으로 도망가지 않고 전화해 준것도 어디냐는 안도감 반. 주차장에 가보니 젊은 운전자가 죄송하다며 연락처를 남겨줬다. 우리가 이곳에 살지 않아서 여기서 차를 맡길수 없고, 또 토요일이다보니 집으로 돌아가 주중에 수리하고 연락주기로 하고 헤어졌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