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짱 썸네일형 리스트형 넌 몸짱이니? 난 이짱이야! '이짱' 처음에 배가 나오기 시작했을땐 큰 걱정을 하지 않았었다. 이정도 뱃살은 내가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뺄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허리띠가 한칸 한칸 늘어날때마다 은근히 걱정되기 시작 했는데 그래도, 내가 시간이 없어서, 운동할 여건이 안되서 그렇지 맘만먹고 노력하면 5키로 정도는 뺄수 있다고 믿었다. 아니 그렇게 믿어야만 했다. 그러다 어느날, 내가 뱃살을 빼려는 시도조차 하지않고 있고, 앞으로도 안할 것이며 출렁이는 뱃살이 앞으로 계속해서 내 동반자가 될것이라는걸 어렴풋이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처음 3~4키로만, 5~6키로만 빼면 된다고 했던것이 이젠 10키로 단위로 넘어가 버린 것이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1월 1일부터는! 책의 제목이 재밌다. '넌 몸짱이니? 나는 이짱이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