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탄 바닥 썸네일형 리스트형 꼬꼬와 함께 우리동네 한바퀴 집에 2주만에 한번씩 가다보니 이사한지 벌써 한달이 넘었지만 도통 집 주위에 뭐가 있는지, 알 길이 없다. 토요일에 모처럼 큰 맘먹고 꼬꼬와 함께 아파트 순방에 나섰다. 아빠를 닮아 사진만 찍으면 눈이 감기는 꼬꼬. 어색한 브이질은 엄마를 닮은 모양이다. 우리 동 앞에 있는 정자와 실개천(?) 위 구름다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저 정자를 보면 여름날 위에 앉아 치킨 시켜서 맥주 한잔 마시면 딱일것 같은데, 그래도 경비실에서 뭐라 안할런지 모르겠다. 뭐, 조용히 맥주 한캔과 치킨 먹으면 피해 줄 일도 없겠지만 그런게 허용되면 보나마나 고성방가에 과음하는 무리들이 등장하지 마란 법이 없으니까... 동 뒷편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도 들렀다. 바닥이 우레탄처럼 퐁신퐁신한 재질로 돼있어 아이들이 뛰어놀다가 다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