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불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것이 진정한 팜므파탈, 역사를 바꿔버린 스캔들의 여인들 책 제목만 보고도 연상되는 사람이 있으신지.. 있다면 제일 먼저 누가 떠오르는지 잠시 글 읽는것을 멈추고 눈을감은후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이후에 소개하는 책의 목차를 살펴보고 내가 추측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것도 재밌는 방법이겠다. 저자 엘리자베스 케리 마혼은 아마츄어 역사가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역사상 가장 매혹적이고, 사악했던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연재했다. 그러다 마침내 책으로 펴내게된다. 미국인이었기에 그녀가 다루는 주인공들도 대부분 중세 유럽이나 근세 미국, 혹은 유럽의 여인들이 많다. 그래서 서양사나 문화예술계쪽 인사들에 약한 분들은 이름을 들어도 알지못하는 이들이 태반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대부분 낯선 이름들이었는데 그중에 반가운 이름도 몇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여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