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딸의 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는 꿈을 키워라, 아빠는 소를 키울게' 감동을 주는 자녀교육 아마 많은 이들이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개그콘서트의 인기프로인 '두분 토론'을 떠올렸을게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아마 책 제목을 지을때 그 점도 고려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미소지어 본다. 딸자식을 아무도 없는 타향 외지에 보내놓고 매일매일 노심초사 뒷바라지 하며 마음 졸였을 부모의 마음도 느껴지고, 잘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부럽다는 격언을 보란듯이 보여주는 딸 하림이도 참 대견스럽다. 역시 그 아버지에 그 딸 아닌가? 딸 아이를 격려하면서 혹시 흐트러질지도 모를 마음을 다잡을수 있도록 한없이 자상한 아빠의 모습으로 인도하는 아빠 박우식님을 보면서 나 역시 두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꼭 그렇게 본 받아야 할텐데...하는 마음이 든다. 이런 아빠를 두었으니 어쩌면 하림이가 반듯하게 자라나서 보란듯이 외무고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