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도어 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지하철에는 시가 있다? '사랑의 레시피' 서울 지하철 역에는 시가 있단다. 사실 서울에 살지않은 나로서는 본 적이 없지만 듣기만 해도 아주 좋은 아이디어지 싶다. 누가 처음 생각해냈을까?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에 삭막하게 굳은 표정으로 앞만보며 자기 갈길을 가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한번쯤 자연스레 읽게 될 시가 삭막한 마음 한구석에 따뜻한 감성을 심어주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원래 시가 처음 지하철역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서울시 지하철 역에서 자살사고가 잇따르자 안전을 위해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2008년부터 57개역 스크린도어 1,000여개 소에 시범적으로 만들어지게 됐으며, 이후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2009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하게 됐다. 그럼 어떤 이들의 시가 게시되는걸까? 처음에는 일반인의 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