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녀발랑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십대 사춘기 숙녀의 발랄한 방랑기 '숙녀 발랑기' '이대로 서른이 되어도 괜찮을까?', '이십대 사춘기 숙녀의 발라당 까진 이야기', '외롭지만 혼자가 편한 그녀의 감쪽같은 일탈법' 이 책을 설명하는 어구들이 재밌다. 이 책 는 전문작가가 쓴 정통문학(?)은 아니다. 그냥 글쓰기를 좋아하는, 그리고 글쓰는 재능이 특출난 일반인이 쓴 일기장과도 같은 책이다. 십수년 전만해도 이런 책이 출판되어 나온다는건 상상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 세상은 재능만 있으면 누구라도 자기 책을 낼수 있는 시대에 살고있다. 우리는. 꼭 등단하지 않더라도, 신춘문예를 통과하지 않더라도 소설을 쓰고, 시를 쓰고, 수필을 쓴다. 그리고 인정받고, 돈도 벌고, 전문 작가가 되기도 한다. 이주윤이라는 이 책의 저자도 이 시대 그런 기회를 잘 잡았다. 그리고 책도....훌륭하다. 이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