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알렉산더 예이츠.아빠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보엄마여,걱정하지 말아라 '엄마가 되어버렸어' 재밌는 책 제목이다. '엄마가 되어버렸어'~~ 얼핏 보면 아직 엄마가 될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어찌하다보니 본의아니게 엄마가 되어 버렸다는 뜻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 책의 저자 수잔 알렉산더 예이츠는 그 누구보다 훌륭한 엄마이고, 또한 충분히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한 상태에서 출산을 했다. 그런데 막상 아이를 낳고나서 보니 결혼전, 또는 신혼시절 생각했던 우아하고, 품위있는 가족과 엄마의 모습은 간데없고 날마다 전쟁터에 내몰린 병사처럼 하루하루 힘겨운 육아 를 경험해야 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한숨과 함께 나오는 독백이 "아~ 엄마가 되어 버렸어.." 이런 마음을 표현한 제목 아닐까? 나는 결혼 전, 코흘리개 아이들을 둔 엄마들을 항상 비난했다. "아니, 어째서 애들이 코를 흘려도 엄마가 닦아주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