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세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시봉 열풍의 근원을 찾는 책 '세시봉,서태지와 트로트를 부르다' MBC라디오에서 오후 두시가 되면 어김없이 울려퍼지는 로고송이 있다. 바로 '최유라, 조영남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십년이 훨씬 넘는 기간동안 부동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장수 프로다. 여자 진행자 최유라는 수많은 남자 진행자들을 갈아치우며 프로그램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데, 지금 남자 진행자가 바로 조영남이다. 편안하게 중심을 잘 잡는 최유라와 톡톡 튀는 조영남의 궁합이 잘 맞아서, 운전중에 듣기에 편하면서도 재밌는 프로다. 책이야기를 하려다가 왠 라디오 프로 얘기인가 싶겠지만, 작년 언제쯤이던가 이 프로의 게스트로 세시봉 친구들이 초대되어 나온적이 있다. 윤형주, 김세환, 송창식이 진행자 조영남과 함께 그때 그시절 사회상이나 이들의 음악세계를 얘기하고, 간간이 멋진 화음과 함께 통기타를 치며 포크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