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 풍부한 소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상력의 끝을 보여주는 철학신비 소설 '아[a:]' 책 제목 ’아’, 작가 ’투 비 어웨이큰드(To be awakened)’, 장르 ’철학 신비 소설’... 이 무슨 코미디 같은, 뚱딴지 같은 일인가! 장난스레 지어진 것 같은 소설이, 그러나 사실은 ’좀’ 심오 하다. 작가가 가명으로 쓴 투 비 어웨이큰드도 ’깨어나라, 일어나라’ 라는 뜻인걸로 봐서 작가는 독자들이 매트릭스 속에 갇혀 생각없이 살고있는 로봇마냥 느끼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러기에 이 작품을 내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이제 정신 바짝 차려라, 톱니바퀴 같은 로봇의 삶에서 깨어나라! 라고 외치는게 아닐까? 무명의 작가들임에도 이들은 이 책에 대단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보인다. 전혀 독자들에게 친절하지도 않거니와 소설이 겸손하지도 않다. 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 소설을 읽어라 뭔가 느껴지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