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가는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읽고나면 감탄하게 되는 스페인의 모든것 '산티아고 가는길' 세스 노터봄이 쓴 '산티아고 가는길' 은 1992년 발간된 책이다. 노벨문학상 단골 후보로 거론되는 세스 노터봄은 소설, 시, 에세이등에 탁월한 글솜씨를 자랑한다고 알려졌는데 이 '산티아고 가는길'은 발표이후 '여행기의 교본'이라 불릴정도로 유명해진 책이라고 한다. 그런데 특이하긴 하다. 그간 국내에서 발간된 여행기는 대상국가나 관광지를 특정하고 그 국가나 관광지의 소개 및 특징을 알기쉽게 또는 재미있게 큼지막한 사진을 곁들여 표현해주곤 하는데 익숙해져 있었다. 일단 가볍고 쉽게 접할수 있게 꾸며져 있었다고나 할까? 그런데 세계 여행기의 교본이라 일컫는 '산티아고 가는길'은 처음 접할때부터 불편한 느낌을 준다. 일단 산티아고(성 야고보)라는 도시가 한국인들에게 그리 많이 알려진 대중적인 관광지가 아니라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