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부와 기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리워하다 죽으리' 조선을 울린 위대한 사랑 이수광? 이수광? 낯익은 이름인데 무슨 책을 썻더라~ 하며 들춰보니 주로 역사소설을 쓰는 작가다. , , , , , 등의 저서가 있다. 오늘 소개할 책 역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랑이야기다. 주인공은 정조, 순조시대의 선비 김 려와 부령 관기 지연화로 두 사람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을 보태 극적인 소설을 만들어냈다. 두사람 모두 실존인물로 김려는 시파 가문에서 태어나 뛰어난 글솜씨로 진사시에 급제하고 정조의 총애를 받았으나 천주교인 이 아니면서도 시파를 견제하기 위한 벽파의 음모로 천주교인으로 모함받아 32세때 함경도 부령으로 유배를 떠난다. 이곳에서 4년을 귀양살고 왕의 사면을 기대하고 있을때 정조가 승하하고 뒤를 이어 순조를 수령청정한 정순왕후에 의해 신유사옥에 휩쓸려 부령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