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일곱살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집 두 딸들은 미운 다섯살이 없다! 예전 미운 일곱살이 지금은 미운 다섯살로 당겨졌고, 심지어 일각에서는 미운 네살이라고도 하더라. 정말 그럴까? 다행히 우리집 둘째딸 꿀꿀이는 작년 네살을 무사히 넘겼다. 그리고 맞은 올해가 다섯살이 되는 해다. 아직까진 미운짓 보다는 예쁜짓을 더 많이 하는 귀염둥이 다섯살이다. 아내와 얘길 해봐도 우리가 고슴도치 부모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딸도 지금껏 그다지 미운짓을 하지 않고 넘어가고 있다. 큰딸 꼬꼬는 올해 여덟살~ 가끔 사춘기가 온것 같긴 하지만 큰 갈등없이 유아 사춘기를 넘겼다. 그리고 둘째 꿀꿀이도 다행히 그냥 지나칠것 같다. 아이들이 품안에 있을때만 이쁜 자식이지,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니며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자아가 형성되고, 사사건건 부모의 뜻과 부딪치며, 고집이 세지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