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을 따는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아시는 분은 알고 계시겠지만 난 주말부부 생활을 하고있다. 아니, 정확하게는 '격주말부부'다. 이주에 한번씩 집에 가니까... ㅠ.ㅠ 애들이 장성한 중년부부라면 별 문제 없겠지만 이제 삐약삐약 거리며 한참 이쁜짓을 하는 예쁜 딸 둘을 멀리 놔두고 근무하는 일은 일종의 고문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어쩌랴... 밥 먹고 사는 일이 이 일이라(짓이라고 쓰고 싶은걸 애써 참는다) 받아 들이는 수밖에... 그러다보니 아내나 딸들과는 주로 전화통화로 대화를 많이 나눈다. 큰 딸 꼬꼬는 어느새 여섯살이 돼놔서 엄마, 아빠 핸드폰 번호도 외우고 있고, 가끔 스스로 전화를 해대기도 하지만 둘째 꿀꿀이는 이제 세살인터라 특유의 혀짧은 애기 소리로 하는 서투른 말들이 얼마나 귀엽고 깜찍한지 모른다. 영부인과 내가 함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