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 인문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렵지 않게 즐기는 인문학, '길위의 인문학' 인문학... 인문학 서적... 나도 꽤나 왕성한 독서활동을 하며 이곳 블로그에 읽은 책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그중 인문학 관련서적은 몇권이나 될까? 기억나지 않는걸로 봐서 아마도 전무하지 않나 싶다. 그만큼 인문학은 나를 비롯해 많은 이들에게 읽혀지지 않고 있는 분야다. 왜 그럴까? 일단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이다. 어렵기로 따지자면야 사회과학 분야나 자연과학 분야도 마찬가지일 테지만 그나마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재미를 곁들인 책들이 있어 간혹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하고, 입소문이 퍼지기도 한다. 그런데 딱히 인문학 서적은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 몇 안된다. 오늘 소개하는 책 '길 위의 인문학'은 물론 딱딱하다는 인문학의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 책읽는 재미를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출간 취지 자체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