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에서 온 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꼭 가보고 싶었던 조영남 전시회에 다녀오다 '빛이드는 창'이라는 제목의 광주시청에서 운영하는 블로그가 있다. 이 곳을 통해 광주에서 '조영남 미술 전시회'가 열린다는 정보를 듣고, 꼭 가보 싶었는데 지난번 집에 갔을때는 정작 깜빡 잊어 버리고 있었다. 다행히 6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다음번 집에 가는 2주후에는 꼭 보리라..다짐하고 있던 터라, 거센 빗줄기를 뚫고 쌈닭, 꼬꼬, 꿀꿀이를 대동하고 오랫만에 문화의 향연을 즐기고 왔다. 사실 그냥 미술전시회였다면 이토록 굳은 다짐까지야 안했겠지만, 내가 좋아하던 조영남을 직접 접할수 있는 기회가 흔하겠는가 말이다. 사람됨을 들어 그를 미워하거나 평가절하하는 분들도 많은것으로 알고있다. 특히 복잡했던(지금도?) 여자관계나 이혼편력, 최근 전 부인 윤여정과의 일 등으로 안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