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헨리8세

이것이 진정한 팜므파탈, 역사를 바꿔버린 스캔들의 여인들 책 제목만 보고도 연상되는 사람이 있으신지.. 있다면 제일 먼저 누가 떠오르는지 잠시 글 읽는것을 멈추고 눈을감은후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이후에 소개하는 책의 목차를 살펴보고 내가 추측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것도 재밌는 방법이겠다. 저자 엘리자베스 케리 마혼은 아마츄어 역사가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역사상 가장 매혹적이고, 사악했던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연재했다. 그러다 마침내 책으로 펴내게된다. 미국인이었기에 그녀가 다루는 주인공들도 대부분 중세 유럽이나 근세 미국, 혹은 유럽의 여인들이 많다. 그래서 서양사나 문화예술계쪽 인사들에 약한 분들은 이름을 들어도 알지못하는 이들이 태반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대부분 낯선 이름들이었는데 그중에 반가운 이름도 몇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여자.. 더보기
헨리8세의 이후의 스토리, 글로 읽는 '튜더스' 처음에 다음뷰 책분야 1위 등극 기념으로 썼던 포스팅에서 '천일의 앤'을 인용했기에 시작했던 영국 왕실 이야기가 앤 볼린에서 끝냈어야 할것을 괜시리 여성편력가인 남편 헨리8세와 그의 여인들 얘기로 핀트를 옮겼다가 점점 주체할수 없게 커져 가고만 있다. 결국 오늘까지 3일 연속으로 영국의 왕들과 역사를 소개하고 있으니 마치 내가 영국사에 해박한 사람이라도 된 모양새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포스팅 하기위해 자료를 찾고 공부하며 글을 쓰는 입장이고, 그러다보니 헨리8세 이후 연결되는 이야기들이 어찌나 재밌던지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헨리8세의 아버지 헨리7세때부터 헨리8세를 거쳐 오늘 소개할 에드워드6세, 메리1세, 엘리자베스1세에 이르기까지 집권기간을 '튜더스' 라 한다. 오늘 포스팅은 글로 보는 튜더스가 .. 더보기
영국의 역사를 바꾼 희대의 여성 앤 볼린과 '천일의 스캔들' 어제 잠깐 언급을 했었던 앤 볼린에 대해 이야기 하자니 시작부터 두려워진다. 글이 무지 길어질것 같은 불안감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되는 영국역사 이야기가 어디까지 꼬리를 뻗어갈건지... 지금 글을 시작하려는 나도 모르겠으니까~ 먼저 책 소개부터 해야겠지. 필리파 그레고리의 '천일의 스캔들'이다. 천일의 스캔들 1 국내도서>소설 저자 : 필리파 그레고리(Philippa Gregory) / 허윤역 출판 : 현대문화센타 2008.03.10상세보기 이 책이 나오기 전에 이런 책도 있었다. 천일의 앤 불린 1 국내도서>소설 저자 : 필리파 그레고리(Philippa Gregory) / 허윤역 출판 : 현대문화센타 2007.02.26상세보기 그리고 이 이야기는 영화로도, 드라마로도 여러 버젼으로 제작되어졌는데 .. 더보기
천일의 앤, 삼일천하, 그리고 아빠소 오늘은 일요일~ 그래서 딱딱한 책이야기 말고 말랑말랑한 잡담을 해보고자 한다. 먼저 문제 하나 출제하고~ 다음 인물들은 누구이고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1번. 2번. 3번. 미드 매니아들은 쉽게 맞췄을 법한 1번은 영화 '천일의 스캔들' 포스터이고 드라마로는 '튜더스'란 이름으로 상영됐었다. 바로 천일의 앤을 주인공으로 하고있다. 이 영화는 동명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하고있는데 바로 필리파 그레고리의 '천일의 스캔들'이다. 책이야기를 안하려 했지만 묘하게 다시 책이야기로 흘러가고 마는구나.. 이 책에 등장하는 헨리8세, 앤 볼린, 메리 볼린 스토리는 영국 역사상 아주 중요한 세가지 획기적인 사건을 포함하고 있다. 그 세가지가 뭔지는 다음번 포스팅에서 얘기하자~ 왜 천일의 앤인가? 앤 볼린은 영국왕 헨리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