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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햄스터 여름나기 지난번 햄스터 몰살사건 이후 살아남은 자들은 힘겹게 여름을 보내고 있다. 아직까지 몰살의 원인을 알아내진 못했는데 많은분들의 의견이나 내 생각을 종합해보면 1. 초산이라 어미가 돌보는데 소홀해서~ 2. 무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로~ 3. 두 이유의 복합적인 상황으로~ 라고 추측되어진다. 우리집에서는 햄스터장을 발코니에 두고 키우는데 발코니 외부창이 전면 유리라 한참 더울때는 한 낮의 열기를 그대로 흡수하듯 달궈져 35도 이상까지 올라가지 않나싶다. 측정해 본건 아니니 아마 더 올라갈수도~ 바람도 통하지 않으니 그래서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도 이만저만 아닐듯. 한 낮에 가만 들여다보면 배를 뒤집고 사람처럼 누워있는 녀석들.. 헐떡헐떡 힘겹게 숨쉬는게 안쓰러워 드디어 폭염대책에 들어갔다. 동물원에서 얼음을 넣어준.. 더보기
햄스터 몰살사건 너무 충격적인 제목인가? 하지만 사실이다...얼마전에 집에서 키우던 암컷 햄스터 세마리가 같은 시기에 임신해서 새끼를 11마리 낳았다고 포스팅 한적 있다. 햄스터 키우실분, 무상으로 분양합니다! 그런데 햄스터 새끼 7마리가 죽었다!!!!! 맨 처음 새끼를 낳았던 늙은 암컷은 새끼를 돌보지 않아 새끼들이 다 죽었고, 마지막으로 새끼를 낳았던 햄스터는 6마리를 그간 잘 보살피는것 같더니 월요일 아침에 보니 6마리가 다 죽어있는 것이다. 5마리 새끼를 낳았던 햄스터도 살펴보니 그중에 한마리가 죽어있었다. 무슨 전염병이 돈 것이냐! 졸지에 7마리가 한시에 죽어 나가다니... 이유를 모르겠다. 먹이도 잘줬고, 물도 잘줬고, 나름 생각해서 합사시키지도 않았고, 집을 세개로 나눠 새끼들하고 어미만 생활하게 해줬는데... 더보기
<전남 여수>햄스터 키우실분, 무상으로 분양합니다!(마감) (가장 흔한 햄스터의 종류들..좌측부터 펄, 정글리안, 푸딩) 우리 영부인이 올초부터 햄스터를 키우기 시작한지 어느덧 7개월여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애완동물을 좋아하긴 하지만 부지런하게 뒷바라지 할 자신이 없어서 선뜻 키우지는 못하는데 와이프는 햄스터를 마트에서 사와 키우더니 이제는 강아지도 키우자고 자꾸 보채네요. 막상 6살, 3살된 꼬꼬와 꿀꿀이(딸들입니다. 오해마시길..) 는 별 말이 없는데 와이프가 자꾸 애완동물을 키우자고 해서 아주 쪼~금 고민이 됩니다. 결혼전에 와이프가 키우던 강아지를 생각하면 절대! never! 집에서 키우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시츄였는데 버릇을 잘못 들였는지 집안에 가구란 가구는 온통 녀석의 이빨자국이 나있었죠. 이로 간 자국인데 나무, 플라스틱 할것없이 다리부분.. 더보기